
37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미국의 부부가 임신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미국의 26세 남성 쿠란 맥케인, 63세 여성 셰릴 맥그리거 부부가 첫 아이 임신 소식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결혼하면서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낳기로 결정했지만, 온라인상에서 “셰릴이 엄마가 되기에는 너무 늙었다”는 악플에 시달려왔다.
하지만 커플은 틱톡 영상을 통해 대리모와 함께 병원에 갔고 임신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셰릴은 태아의 모습이 담긴 9장의 초음파 사진도 공개했다. 맥케인은 “처음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기뻐서 울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임신에서는 아내의 난자가 아닌 대리모의 난자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맥케인은 “아내가 생물학적 어머니는 아니지만, 핏줄이 가족을 만드는 게 아니다. 그는 최고의 엄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조지아주 출신인 부부는 맥케인이 15살이었을 당시 셰릴의 아들이 운영하는 패스트푸드 전문점에서 처음 만났다. 셰릴은 그와 함께 일하며 2020년 연인으로 발전했고 2021년 7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이후 틱톡을 통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한편, 여성은 40대 후반에서 50대 초에 폐경을 겪기 때문에 60대가 넘으면 자연적으로 임신할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미국생식의학회(ASRM)에 따르면 여성이 난소가 없더라도 건강한 자궁을 가지고 있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시험관 시술 등 의학적인 도움을 받아 임신에 성공할 수 있다. 공식적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전세계 최고령 산모’는 마리아 델 카르멘 부사다 라라로, 2016년 12월에 등재됐다. 당시 66세였던 그는 쌍둥이를 자연 분만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커플은 틱톡 영상을 통해 대리모와 함께 병원에 갔고 임신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셰릴은 태아의 모습이 담긴 9장의 초음파 사진도 공개했다. 맥케인은 “처음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기뻐서 울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임신에서는 아내의 난자가 아닌 대리모의 난자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맥케인은 “아내가 생물학적 어머니는 아니지만, 핏줄이 가족을 만드는 게 아니다. 그는 최고의 엄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조지아주 출신인 부부는 맥케인이 15살이었을 당시 셰릴의 아들이 운영하는 패스트푸드 전문점에서 처음 만났다. 셰릴은 그와 함께 일하며 2020년 연인으로 발전했고 2021년 7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이후 틱톡을 통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한편, 여성은 40대 후반에서 50대 초에 폐경을 겪기 때문에 60대가 넘으면 자연적으로 임신할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미국생식의학회(ASRM)에 따르면 여성이 난소가 없더라도 건강한 자궁을 가지고 있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시험관 시술 등 의학적인 도움을 받아 임신에 성공할 수 있다. 공식적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전세계 최고령 산모’는 마리아 델 카르멘 부사다 라라로, 2016년 12월에 등재됐다. 당시 66세였던 그는 쌍둥이를 자연 분만하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