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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kg 감량 윤승아, 10일 '다이어트 식단' 공개… 어떤 음식 먹길래?

이슬비 기자 | 윤주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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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승아가 자신만의 10일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승아로운’ 캡처
배우 윤승아(40)가 자신만의 10일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다시 시작된 다이어트 식단, 저랑 다이어트 같이하실 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윤승아는 자신만의 균형 잡힌 '탄단지 다이어트 식단'으로 호밀빵, 당근 라페, 닭가슴살 등을 주로 챙겨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윤승아는 지난해 출산 두 달 만에 13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됐었다. 윤승아가 소개한 식단은 실제로 다이어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

▶호밀빵=정제되지 않은 곡류인 호밀로 만든 빵은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풍부한 식이섬유는 적은 양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포만감을 줘 식욕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호밀빵 자체의 열량도 낮아 다이어트에 더 효과적이다. 혈당도 다른 빵보다 덜 오른다. 정제된 밀로 만든 빵인 바게트의 당지수는 95 정도지만, 호밀빵의 당지수는 50으로 바게트의 절반 수준이다. 또 호밀에는 ▲폴리페놀 ▲페놀산 ▲피틴산 등의 생리활성성분을 다량 함유해 몸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혈관 속 노폐물 산화를 막아 혈관 건강에 좋다.

▶닭가슴살=
닭가슴살은 100g당 함유된 단백질이 약 23g으로 단백질이 가장 풍부한 부위라 근육을 만들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단백질은 근육을 생성하는 필수 아미노산들이 결합한 유기물이라 근육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열량도 100g당 102kcal 정도로 낮고 지방도 적어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닭가슴살을 과하게 섭취하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배출하는 수분 량이 늘어나 다른 곳에서 쓰이는 수분을 끌어오게 되는데, 이때 대장에서도 수분을 끌어오기 때문이다. 몸에서 단백질을 분하면 암모니아가 생기고, 암모니아는 간에서 요소로 바뀌어 소변을 통해 배출돼, 배출하는 수분 량이 늘어난다. 따라서 닭가슴살을 먹을 땐 채소나 과일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함께 먹는 게 좋다.

▶당근=당근은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다. 특히 당근 껍질에는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는데, 베타카로틴은 식욕 억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있다. 당근은 수분 함량도 높아 식사 전에 먹으면 포만감이 커지고, 수분이 배변 활동을 도와 몸이 더 가벼워진다. 다만 당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베타카로틴의 영향으로 피부가 주홍빛으로 바뀔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