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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대란'에 비대면 진료에 쏠린 눈...관련 주가 요동

장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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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케어, 케어랩스 로고/사진=각사
의대증원 문제를 두고 전공의들이 집단 반발하면서 이른바 '의료 대란'이 현실화한 가운데, 의료 공백이 이어지면 그 대안 중에 하나로 비대면 진료가 확대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부가 전날 대안으로 비대면 진료 전면 시행을 언급한터라 관련 업체들이 다시금 들썩이고 있다.

원격의료산업협의회 선재원 공동회장(메라키플레이스 대표)은 20일 비대면진료 전면 시행 관련해, "아직까진 정부로부터 확대 여부 등 세부적으로 전달받은 사안은 없다"면서도 "(의료 대란) 사안에 대해서 업계에서도 신중하게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 사업 확대 움직임까지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비대면 진료 시행 여부에 관심이 높은 이유는 전날 한덕수 국무총리가 전공의 집단 움직임에 대해 집단 행동 시 공공의료 기관의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집단행동 기간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비대면 진료 전면 시행을 언급한 셈이다.


현재 비대면 진료(원격의료)는 야간 및 주말에만 초진이 허용되어 있고, 일반적으로 재진부터 환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정부는 비대면 진료 사업에 대한 허용 범위와 관련해 몇 차례 확대·축소를 반복한 바 있다.

선 공동회장은 "전면 확대 방향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정부 세부 지침 등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전공의 의료공백 첫날인 만큼 일단 상황을 지켜보고 정부 방침에 따라 사업 운영 방향을 결정하겠다는 게 업계 입장이다.

그럼에도 비대면 진료 관련 주가는 전날부터 요동치고 있다. 비대면 진료 플랫폼 '굿닥'을 운영하고 있는 케어랩스는 전날 20% 이상 주가가 치솟았다가, 이날 -7% 정도 떨어진 상태다. 플랫폼 '똑딱'을 운영하는 유비케어도 전날 14% 정도 급등했다. 이 외에 인성정보(23%), 셀바스헬스케어(2%) 등의 움직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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