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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41)와 KCM(42)이 집들이에서 신혼인 동료 PD에게 야관문주를 선물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캡처
가수 비(41)와 KCM(42)이 신혼인 동료 PD에게 야관문주를 선물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시즌비시즌 PD 신혼집 쳐들어갔습니다(feat. 야관문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비와 KCM은 신혼인 PD에게 야관문을 선물했고, 들고 온 재료로 직접 야관문주를 만들기도 했다. KCM은 “야관문주가 신혼부부에게 좋고, 특히 남성 활력에 효과적이다”고 했다. 실제로 야관문이 남성의 정력 향상에 도움이 될까?

‘밤의 빗장을 여는 문’이라는 뜻의 야관문(夜關門)은 산과 들에 자생하는 산야초로 우리말로는 ‘비수리’라고 부른다. 흔히 정력에 좋다고 알려진 야관문은 술로 만들어 먹을 때 효과가 극대화 된다고 알려져 있다. 야관문에는 플라보노이드, 피니톨, 페놀 등의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고, 남성 스태미나 강화와 원기 회복, 전립선 건강에 효능이 있다. 부산대병원 의학연구소가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 결핍을 앓고 있는 환자 88명을 대상으로 야관문이 든 건강기능식품을 8주간 섭취하도록 한 결과, 참가자들의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야관문의 기능은 남성 성기능 강화 외에도 다양하다. 한의학에서 야관문은 ▲간장과 콩팥을 건강히 해 눈 회복과 숙취에 도움을 주며 ▲폐와 같은 기관지 기능을 강화하고 ▲세균을 억제해 염증성 질환이나 종기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한다. 야관문의 피니톨, 베타시토스테롤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혈관 건강을 개선한다. 야관문의 항산화 물질은 우리 몸의 세포를 활성화해 노화 방지에 탁월하다.

야관문과 함께 남성의 정력에 좋다고 알려진 여러 약재나 식품의 도움을 받으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천연 정력제라고 불리는 녹용은 단백질, 비타민, 인, 칼슘, 마그네슘이 풍부해 인체의 발육, 생장, 조혈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방에서는 남성 생식기 질환 등을 치료하는 데 녹용을 사용한다. 소변 줄기에 요강이 뒤집어진다는 의미에서 명칭이 유래된 복분자도 예로부터 애용되는 자양 강장 약재다. 복분자는 테스토스테론을 증가시켜 전립선 비대 유발 호르몬을 억제한다. 이외에도 ▲산수유 ▲토사자 ▲구기자 등 성기능에 좋다고 알려진 식품을 먹으면 활력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슬비 기자 | 윤주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