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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약초 '야관문' 성기능 원활히 해준다는데…

김은총 헬스조선 인턴기자

임경수 감독의 새 영화 '야관문: 욕망의 꽃'(이하 야관문)이 주목받고 있다.

배우 신성일과 배슬기가 열연한 '야관문'은 은퇴 후 시한부 판정을 받은 종섭(신성일)이 젊고 아름다운 간병인 연화(배슬기)를 만나며 벌어지는 줄거리다.

영화 제목으로 쓰인 '야관문(夜關門)'은 '밤의 빗장을 여는 문'이라는 뜻으로 본래 산과 들에 자생하는 산야초 이름이다.

우리나라 말로 비수리라고 불리며 주로 우리나라와 일본, 대만 인도 등의 산기슭에서 자란다.

남성의 성 기능을 원활히 해준다 하여 야관문이라는 다소 남사스러운 이름이 붙었지만 사실 야관문은 이 밖에도 여러 가지 효능이 있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야관문의 효능을 크게 세 가지로 보고 있는데 ▶간장과 신장을 건강하게 하여 눈 회복과 숙취에 도움을 주며 ▶폐와 같은 기관지의 기능을 강화해 해수와 천식에 유효하고 ▶세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염증성 질환이나 종기에 좋다고 본다.

야관문은 술로 담가 마시거나 차로 달여 마시는 방법 등이 있지만, 복용 시에는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에 복용하는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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