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 제거를 자주 하는 여성일수록 ‘요로감염증’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폴란드 야기엘론스키대학 의대 연구팀은 2022년부터 2023년 사이 18~45세 여성 2409명을 대상으로 음모 제거 습관과 요로 감염증(UTI) 발병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참가자들에게 ▲첫 요로 감염증 발생 연령 ▲임신 또는 당뇨병 여부 ▲1년 이내 음모 손질 빈도 ▲음모 제거 양 ▲요로 감염증 발병 여부 ▲1년 이내 성관계 여부 등을 설문했으며, 답변에 따라 ‘극단적 그루머(67%)와 ‘비 극단적 그루머(33%)’로 분류했다. 연구에서 극단적 그루머는 ‘매주 또는 매일 음모를 모두 제거하는 여성’으로, 비 극단적인 그루머는 ‘그 외 참여자들’로 정의했다.
연구 결과, 조사에 참여한 여성 2409명 중 74%가 1년 이내에 음모를 제거했다고 답했다. ‘극단적 그루머’ 여성은 요로 감염증 발생 가능성이 3배 더 높게 나타났다. 특히 빈번한 성관계(한 달에 1회 이상)를 했거나 15세 이전에 처음으로 요로 감염증을 앓았던 ‘극단적 그루머’여성일수록 재발 위험이 높았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재발성 요로 감염증이 1년 이내에 최소 3번 발생할 수 있고, 음모 손질이 가임기 여성의 재발성 요로 감염증과 관련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여성의 음모에는 젖산균이 서식해 요로 감염증의 원인인 대장균을 억제한다”며 “음모 제거는 ▲생식기 가려움 ▲피부 발진 ▲출혈 ▲매몰모(인그로운 헤어) 등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매몰모는 피부 안에 털이 자라나는 것으로, 제모 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어 연구팀은 “합병증은 특히 면도기로 음모하는 여성에게 자주 발생한다”고 했다.
이 연구는 ‘네이처 포트폴리오(Nature Portfolio)’에서 발행하는 과학 저널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지난해 11월에 게재됐다.
폴란드 야기엘론스키대학 의대 연구팀은 2022년부터 2023년 사이 18~45세 여성 2409명을 대상으로 음모 제거 습관과 요로 감염증(UTI) 발병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참가자들에게 ▲첫 요로 감염증 발생 연령 ▲임신 또는 당뇨병 여부 ▲1년 이내 음모 손질 빈도 ▲음모 제거 양 ▲요로 감염증 발병 여부 ▲1년 이내 성관계 여부 등을 설문했으며, 답변에 따라 ‘극단적 그루머(67%)와 ‘비 극단적 그루머(33%)’로 분류했다. 연구에서 극단적 그루머는 ‘매주 또는 매일 음모를 모두 제거하는 여성’으로, 비 극단적인 그루머는 ‘그 외 참여자들’로 정의했다.
연구 결과, 조사에 참여한 여성 2409명 중 74%가 1년 이내에 음모를 제거했다고 답했다. ‘극단적 그루머’ 여성은 요로 감염증 발생 가능성이 3배 더 높게 나타났다. 특히 빈번한 성관계(한 달에 1회 이상)를 했거나 15세 이전에 처음으로 요로 감염증을 앓았던 ‘극단적 그루머’여성일수록 재발 위험이 높았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재발성 요로 감염증이 1년 이내에 최소 3번 발생할 수 있고, 음모 손질이 가임기 여성의 재발성 요로 감염증과 관련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여성의 음모에는 젖산균이 서식해 요로 감염증의 원인인 대장균을 억제한다”며 “음모 제거는 ▲생식기 가려움 ▲피부 발진 ▲출혈 ▲매몰모(인그로운 헤어) 등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매몰모는 피부 안에 털이 자라나는 것으로, 제모 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어 연구팀은 “합병증은 특히 면도기로 음모하는 여성에게 자주 발생한다”고 했다.
이 연구는 ‘네이처 포트폴리오(Nature Portfolio)’에서 발행하는 과학 저널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지난해 11월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