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트와이스 사나, 다이어트 위해 '이것'만 먹어… 부작용은 없나?
이해나 기자 | 이유림 인턴기자
입력 2023/09/22 14:16
[스타의 건강]
트와이스 멤버 사나(26)가 방울토마토만 먹는 다이어트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117'의 '덱스의 냉터뷰'에 출연한 사나는 "연습생 때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살이 찌거나 그럴 때가 있었다"며 "(다이어트를 위해) 하루에 방울토마토 8개만 먹고 살았던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하루에 방울토마토 8개만 먹는 일명 원푸드 다이어트는 건강에 위험을 초래하지 않을까?
◇요요현상으로 이어져
하루에 방울토마토 8개만 먹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요요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요요현상은 체중을 감량하는 과정에서 감소한 체중이 유지되지 못하고, 체중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 몸은 영양분 공급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으면 소모하기보다는 저장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적게 먹으면 지방이 늘기 쉬운 상태가 된다. 이때 신진대사가 느려지면서 오히려 체중이 증가하게 된다.
◇변비·탈모 생길 수도
섭취량을 줄이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 식사량을 급격하게 줄이면 소화기관에서 처리할 음식량이 적어지고, 배변 활동이 줄어 장의 활동이 점점 느려진다. 그러면 장의 면역을 담당하는 유익균들도 함께 줄어들어 변비로 이어지기 쉽다. 또한, 탈모도 생길 수 있다. 섭취량이 급격히 적어지면 미네랄·단백질·필수지방산 등이 부족해진다. 그러면 모낭이 부실해지고 모발이 가늘어져 탈모로 이어진다. 여성은 생리가 중단되거나 무월경도 나타날 수도 있다.
◇장기간 다이어트 목표로 해야
극단적으로 식사량을 줄이는 다이어트 대신 건강한 방식의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단기간에 살을 빼려고 하기보다는 6개월에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일정량의 지방·탄수화물·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도 섭취해야 한다. 운동 역시 단기간에 강한 운동보다는 장기간에 걸쳐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좋다. 운동할 시간을 내기 힘들다면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도 도움된다. 지하철 두 정거장 정도는 걸어 다니기, 엘리베이터 이용 대신 계단 올라가기 등이 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117'의 '덱스의 냉터뷰'에 출연한 사나는 "연습생 때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살이 찌거나 그럴 때가 있었다"며 "(다이어트를 위해) 하루에 방울토마토 8개만 먹고 살았던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하루에 방울토마토 8개만 먹는 일명 원푸드 다이어트는 건강에 위험을 초래하지 않을까?
◇요요현상으로 이어져
하루에 방울토마토 8개만 먹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요요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요요현상은 체중을 감량하는 과정에서 감소한 체중이 유지되지 못하고, 체중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 몸은 영양분 공급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으면 소모하기보다는 저장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적게 먹으면 지방이 늘기 쉬운 상태가 된다. 이때 신진대사가 느려지면서 오히려 체중이 증가하게 된다.
◇변비·탈모 생길 수도
섭취량을 줄이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 식사량을 급격하게 줄이면 소화기관에서 처리할 음식량이 적어지고, 배변 활동이 줄어 장의 활동이 점점 느려진다. 그러면 장의 면역을 담당하는 유익균들도 함께 줄어들어 변비로 이어지기 쉽다. 또한, 탈모도 생길 수 있다. 섭취량이 급격히 적어지면 미네랄·단백질·필수지방산 등이 부족해진다. 그러면 모낭이 부실해지고 모발이 가늘어져 탈모로 이어진다. 여성은 생리가 중단되거나 무월경도 나타날 수도 있다.
◇장기간 다이어트 목표로 해야
극단적으로 식사량을 줄이는 다이어트 대신 건강한 방식의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단기간에 살을 빼려고 하기보다는 6개월에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일정량의 지방·탄수화물·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도 섭취해야 한다. 운동 역시 단기간에 강한 운동보다는 장기간에 걸쳐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좋다. 운동할 시간을 내기 힘들다면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도 도움된다. 지하철 두 정거장 정도는 걸어 다니기, 엘리베이터 이용 대신 계단 올라가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