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일본 오염수가 방류되면서 요오드가 든 해조류나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면 방사능 흡수를 막을 수 있다는 가짜 뉴스가 성행하고 있다. 그러나 해조류나 건강기능식품을 과하게 먹었다가 오히려 요오드 과다 섭취로 건강에 해를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요오드 함유 해조류나 건강기능식품이 방사능 흡수를 막고 배출에 도움이 된다는 게시물이 온라인에서 확산하고 있다며, 요오드 과다 섭취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요오드는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에 다량 함유된 성분으로,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 필수적인 영양성분이다. 하루 섭취권장량은 일반 성인 기준 0.15mg, 임산부 0.24mg 정도다.
다만, 요오드를 과다하게 섭취하면 입·목·복부의 통증을 비롯해 발열, 오심, 구토 등의 부작용이 바로 나타날 수 있다. 장기간 과다하게 섭취하면 갑상선 기능이 항진되는 등 갑상선 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요오드는 인체에 유해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는 하루 최대섭취량 2.4mg을 초과해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식약처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요오드 함유 건강기능식품은 체내에 부족한 요오드 성분을 보충해 주는 제품일 뿐"이라며 "체내의 방사능 배출 등에 효능·효과를 내세우는 광고는 소비자 불안심리를 활용한 허위·과대 광고이므로 이런 제품은 구매하지 말아야 합니다"고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요오드 함유 해조류나 건강기능식품이 방사능 흡수를 막고 배출에 도움이 된다는 게시물이 온라인에서 확산하고 있다며, 요오드 과다 섭취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요오드는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에 다량 함유된 성분으로,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 필수적인 영양성분이다. 하루 섭취권장량은 일반 성인 기준 0.15mg, 임산부 0.24mg 정도다.
다만, 요오드를 과다하게 섭취하면 입·목·복부의 통증을 비롯해 발열, 오심, 구토 등의 부작용이 바로 나타날 수 있다. 장기간 과다하게 섭취하면 갑상선 기능이 항진되는 등 갑상선 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요오드는 인체에 유해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는 하루 최대섭취량 2.4mg을 초과해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식약처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요오드 함유 건강기능식품은 체내에 부족한 요오드 성분을 보충해 주는 제품일 뿐"이라며 "체내의 방사능 배출 등에 효능·효과를 내세우는 광고는 소비자 불안심리를 활용한 허위·과대 광고이므로 이런 제품은 구매하지 말아야 합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