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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 건강비결, 식사 중 ‘이것’ 한 숟가락씩… 어떤 효과 있길래?

이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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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신애라가 냉장고에 보관된 치아씨드를 공개했다./사진=유튜브채널 '신애라이프'캡처


배우 신애라(54)가 건강을 위해 식사 중에 치아시드를 한 숟가락씩 먹는다고 밝혔다.

신애라는 지난 20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건강 비결로 냉장고 속 치아씨드를 꼽았다. 신애라는 “치아시드를 (물에) 불려놨다”며 “밥 먹을 때 한 숟가락씩 먹으면 몸에 좋다”고 말했다. 치아시드는 멕시코와 과테말라 지역에서 자라는 치아(Chia)라는 식물의 씨앗이다. 치아시드는 타임지 선정 세계 10대 건강식품 중에 하나로 꼽힐 만큼 여러 이점을 가진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치아시드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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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치아시드 한 큰술을 먹으면 우유 한 잔을 마실 때만큼의 칼슘을 섭취할 수 있다. 치아시드 100g당 631㎎의 칼슘이 들어있다. 칼슘은 우리 몸에서 저절로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매일 적정량의 칼슘을 섭취해야 한다. 대한골대사학회는 50세 미만은 1000mg, 50세 이상은 1200mg의 칼슘을 매일 먹길 권한다. 매일 치아시드를 먹으면 손쉽게 칼슘을 보충할 수 있다.

치아시드는 혈당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치아시드 속 식이섬유가 혈액 내 당 흡수 속도를 늦추기 때문이다. USDA에 따르면 치아시드 100g당 34g의 식이섬유가 들어있다. 특히 치아시드의 식이섬유는 수용성인데, 물과 만나면 위에서 팽창해 포만감을 증가시킨다. 식사 때 치아시드를 함께 먹어주면 음식 자체를 조금만 먹게 돼 혈당을 조절할 수 있다. 한편, 치아시드는 변비를 개선하기도 한다. 치아시드의 식이섬유가 변을 부드럽게 하고, 부피를 키워 배변 횟수와 대변량을 늘린다. 이외에도 치아시드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춘다는 미국 하버드T.H챈 보건대 연구 결과가 있다. 실제로 치아시드 속에는 혈행 개선에 좋은 오메가3가 17.5g, 아연이 3.5㎎ 들어 있다.

치아시드는 물에 불려 먹거나, 샐러드, 요거트 등에 첨가해도 된다. 밥을 지을 때 채 썬 표고버섯, 무, 치아시드를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치아시드를 많이 먹으면 배변 활동이 과해져 복통,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치아시드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15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