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제약계 소식] 보령-온코크로스, ‘카나브 적응증 확대’ 공동연구개발 계약 체결
전종보 기자
입력 2023/02/24 13:33
보령은 AI 신약 벤처기업 온코크로스와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의 적응증 확대를 위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온코크로스 AI 플랫폼 ‘RAPTOR AI’를 활용해 카나브의 신규 적응증을 발굴할 예정이다. RAPTOP AI는 약물의 최적 적응증을 찾아내는 AI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신약이나 이미 승인된 약물의 새로운 적응증을 탐색하고 병용치료 약물 조합 도출에 활용할 수 있다. 온코크로스에서 보유한 환자·질병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전자 발현 패턴을 비교하며 적응증을 발굴하기 때문에, 전통적 약물 발굴 방식에 비해 높은 정확도와 낮은 비용으로 빠른 결과 도출이 가능하다. 실제 RAPTOR AI를 통해 근감소증 치료제 등 여러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임상을 진행하는 등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보령 장두현 대표는 “온코크로스의 획기적인 AI 기술로 카나브 신규 적응증 발굴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조속히 카나브의 적응증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나브는 보령이 자체 개발한 고혈압 신약으로, 2021년 임상연구를 통해 단백뇨 감소까지 적응증을 추가하고 사용 연령을 확대했다. 처방액은 지난해 기준 1418억원(의약품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달한다.
양사는 온코크로스 AI 플랫폼 ‘RAPTOR AI’를 활용해 카나브의 신규 적응증을 발굴할 예정이다. RAPTOP AI는 약물의 최적 적응증을 찾아내는 AI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신약이나 이미 승인된 약물의 새로운 적응증을 탐색하고 병용치료 약물 조합 도출에 활용할 수 있다. 온코크로스에서 보유한 환자·질병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전자 발현 패턴을 비교하며 적응증을 발굴하기 때문에, 전통적 약물 발굴 방식에 비해 높은 정확도와 낮은 비용으로 빠른 결과 도출이 가능하다. 실제 RAPTOR AI를 통해 근감소증 치료제 등 여러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임상을 진행하는 등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보령 장두현 대표는 “온코크로스의 획기적인 AI 기술로 카나브 신규 적응증 발굴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조속히 카나브의 적응증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나브는 보령이 자체 개발한 고혈압 신약으로, 2021년 임상연구를 통해 단백뇨 감소까지 적응증을 추가하고 사용 연령을 확대했다. 처방액은 지난해 기준 1418억원(의약품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