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보령, 비소세포폐암치료제 ‘알림타’ 판권·허가권 획득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10/26 13:14
보령은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알림타’에 대한 자산 양수·양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을 통해 보령은 알림타에 대한 국내 판권·허가권 등 권리 일체를 인수하게 된다.
알림타는 2004년 악성 흉막 중피종의 첫 치료제로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 대표적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이자 유지요법 치료제로, 세포 독성 항암제가 가진 부작용·독성을 유의하게 줄여 환자들의 삶의 질과 생존율을 개선하는 효과를 가졌다. 국내에는 2006년 도입됐다.
알림타는 2015년 특허 만료 후에도 연간 200억원대 매출(아이큐비아 기준)을 기록하며 페메트렉시드 처방 시장에서 60% 수준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알림타와 MSD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병용요법이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 1차 치료의 주요 옵션으로 주목받으면서 매출이 더욱 증가하는 추세다.
보령은 항암제 마케팅 경쟁력을 적극 활용해 항암제 부문 지속 성장과 회사의 수익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인수 후 첫 해인 내년 알림타 매출 목표는 230억원이며, 향후 매출과 시장점유율을 함께 높여나갈 방침이다. 보령 김영석 Onco부문장은 “알림타는 국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분야에서 대표적 항암화학요법으로 쓰이고 있다”며 “다른 면역항암제와의 병용요법으로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제품이다”고 말했다. 이어 “폭넓은 항암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의료진·환자에게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허겠다”고 말했다.
알림타는 2004년 악성 흉막 중피종의 첫 치료제로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 대표적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이자 유지요법 치료제로, 세포 독성 항암제가 가진 부작용·독성을 유의하게 줄여 환자들의 삶의 질과 생존율을 개선하는 효과를 가졌다. 국내에는 2006년 도입됐다.
알림타는 2015년 특허 만료 후에도 연간 200억원대 매출(아이큐비아 기준)을 기록하며 페메트렉시드 처방 시장에서 60% 수준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알림타와 MSD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병용요법이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 1차 치료의 주요 옵션으로 주목받으면서 매출이 더욱 증가하는 추세다.
보령은 항암제 마케팅 경쟁력을 적극 활용해 항암제 부문 지속 성장과 회사의 수익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인수 후 첫 해인 내년 알림타 매출 목표는 230억원이며, 향후 매출과 시장점유율을 함께 높여나갈 방침이다. 보령 김영석 Onco부문장은 “알림타는 국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분야에서 대표적 항암화학요법으로 쓰이고 있다”며 “다른 면역항암제와의 병용요법으로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제품이다”고 말했다. 이어 “폭넓은 항암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의료진·환자에게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