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 3주만에 12kg 감량 성공… 비결은 '이 운동'

이해나 기자 | 이채리 인턴기자

▲ 개그맨 강재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 공복 운동과 꾸준한 식단 관리로 다이어트 3주만에 12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기유TV' 캡처


개그맨 강재준이 공복 운동과 꾸준한 식단 관리로 다이어트 3주 만에 12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강재준은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기유TV'를 통해 다이어트 3주 차 근황을 알렸다. 앞서 강재준은 아침 공복 운동과 식단 관리를 병행하며 혹독한 체중 감량에 들어갔다. 그는 눈이 내린 날에도 어김없이 운동에 나서며 "유산소는 당연히 공복 상태에서 해줘야 된다"고 말했다.

실제 공복 유산소 운동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함께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일 때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기 때문에 지방이 더 빠르게 감소하기 때문이다. 특히 대사 속도가 빠른 내장지방의 연소가 빠르게 진행된다. 실제 공복 상태의 유산소 운동이 아침밥을 먹고 운동하는 것보다 약 20%의 지방을 더 소모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하지만 공복 유산소 운동은 근손실 위험을 높인다. 운동 시 체내의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근육량이 줄면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로 변할 수 있다. 공복 유산소 운동은 ▲단기간 체지방 감량이 필요하거나 ▲내장지방 연소를 원하거나 ▲근육량과 지방량이 모두 많은 사람에게 적절하다.

당뇨병 환자는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지 않는 게 좋다.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기 때문이다. 공복 유산소 운동 시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대신 혈당을 올리는 글루카곤이라는 호르몬 분비가 촉진된다.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한다. 공복 운동이 혈당을 떨어뜨리는 효과를 상쇄시켜 혈당을 계속해서 오르게 할 위험이 크다. 또 운동할 때 일명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된다. 코르티솔 수치가 올라가면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긴다. 실제 코르티솔이 당뇨병 환자의 공복 혈당을 올린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2020년 정신신경 내분비학 저널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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