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

'킬링 미 소프틀리' 로버타 플랙, '이 병' 진단… "앞으로 노래 못 불러"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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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타 플랙/사진=연합뉴스
세계적인 히트곡 '킬링 미 소프틀리 위드 히즈 송(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을 부른 미국 팝스타 로버타 플랙(85)이 14일(현지시간) 루게릭병 진단을 받았다.

플랙의 매니저는 이날 성명을 내고 "루게릭병 때문에 플랙은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됐고, 말하기도 쉽지 않다"며 "다만, 플랙의 이름을 딴 재단 등을 통해 음악과 다른 창작 활동은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루게릭병은 뇌와 척수의 운동신경 세포가 파괴되는 병이다. 세계적으로 약 35만명, 우리나라에서 약 3000명이 루게릭병을 앓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게릭병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루게릭병의 증상은 몸 전체의 운동 기능이 떨어지면서 근육이 위축·마비되는 것이다. 증상이 주로 손에서 시작돼 팔다리로 퍼진다. 근육이 자신의 의지와 관계 없이 저절로 움직이기도 하며, 근육이 마르는 현상이 나타난다. 말이 어둔해지고, 음식을 삼키기 어렵고, 혀가 위축되고, 숨 쉬기 어려운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루게릭병은 MRI로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고, 근육에 바늘을 찔러 근육 활성도를 검사하는 신경근전도 검사로 이상 여부를 확인한다. 현재 치료제가 없고 진행 속도를 늦추는 약만 있다. 진단 3~4년 이내에 호흡근이 마비돼 사망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 호흡기 관리, 전신 영양 관리 등의 치료법 향상으로 10년 이상 투병하는 환자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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