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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코로나19 셀프 치료 트렌드에 맞게 감기 몸살 증상 대비할 치료제는?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입력 2022/04/04 10:33
위드 코로나 시대,
코로나19 셀프 치료 트렌드에 맞게
감기 몸살 증상 대비할 치료제는?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수십만명 대를 기록하고, 재택치료 전환의 영향으로 종합감기약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약국에서는 호흡기 질환과 관련된 대부분의 의약품뿐만 아니라 해열제·진통소염제·가글제까지도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인데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계절독감 수준으로 크게 증가하면서 진료 체계가 전반적으로 변화됐고, 셀프치료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높아지면서 감기약·해열진통제와 같은 상비약을 찾는 이들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증상으로는 발열, 근육통, 두통, 인후통 등이 대표적인데요.
이때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해열진통제(NSAIDS)나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등을 복용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각 성분별 특징은?
*비스테로이드성 해열진통제(NSAIDS)
아스피린-해열·소염진통제로, 염증, 발열, 통증을 일으키는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에 관여하는 COX-1과 2를 비가역적으로 억제해 해열, 진통, 소염 효과가 있음
이부프로펜-COX-1과 2를 가역적으로 억제하는 해열·소염진통제, 외상 후 진통 및 소염,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의 치료에 사용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진통제
발열 및 두통, 신경통, 근육통, 월경통, 염좌통 등을 가라앉히는 해열진통제, 염증을 치료하는 소염 효과는 없음
가정 내 상비약으로 많이 갖고 있는 아스피린은 지금까지 120년 이상 해열·진통·소염을 위해 사용돼왔는데요.
이는 아세틸살리실산(acetyl salicylic acid) 성분으로 통증과 발열을 일으키는 프로스타글란딘의 체내 생성을 억제해 통증을 완화시키고 열을 떨어뜨립니다.
감기나 코로나19로 인한 통증 및 열 증상을 비롯해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동통(통증)·치통·관절통·요통·생리통·근육통 등 다양한 통증 완화를 위해 복용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재택치료 시 지켜야 할 사항은?
일반관리군*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
격리기간 동안 재택 치료를 시작합니다.
*집중관리군을 제외한 자
- 충분히 휴식하고 수분을 섭취하면서 스스로 건강상태를 관찰하세요.
- 발열 등 증상이 있으면 해열진통제, 종합감기약을 복용합니다.
- 진료가 필요할 경우 동네 병의원, 호흡기전담 클리닉,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등에서 전화상담과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일상으로 회복하는 날까지 감기나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있다면
집에 머무르며 건강 상태를 관찰하고, 증상에 맞는 셀프 치료로 스스로를 관리해 주세요!
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