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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 찬 사람 '이 음료' 마시면 도움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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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아트코리아

수족냉증은 손끝, 발끝 말초혈관의 과도한 수축으로 혈액이 잘 흐르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암치료 후유증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정확한 원인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더 많다. 생활 속에서 수족냉증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한의학에서는 양기와 음기가 제대로 순환하지 않아 수족냉증이 생기는 것으로 본다. 보통 생강차 같은 뜨거운 성질의 음식으로 양기를 보충하는 게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손끝·발끝은 차갑지만 머리나 얼굴에 뜨거운 기운을 느낀다면 오히려 차가운 성질의 음식을 먹어야 한다. 담, 어혈 같은 나쁜 기운 덩어리가 뭉쳐 있고 양기·음기가 제대로 순환이 안 될 수도 있다. 이럴 때는 뭉친 덩어리를 푸는 데 도움이 되는 시원한 성질의 국화·박하·민트차 등을 마시는 게 좋다.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손과 발을 주무르는 것도 좋지만 고관절, 어깨, 허리 같은 큰 관절을 움직이는 게 더 효과적이다. 말초혈관 자체보다는 큰 혈관을 자극해서 손끝, 발끝에 있는 말초혈관까지 피가 잘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낫기 때문이다. 발이 시리면 허리와 허벅지를 움직이는 게 더 좋다. 전신 스트레칭과 걷기가 유용한 방법이다.

족탕·반신욕도 원활한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는 생각에 장시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간에 상관 없이 이마에 땀이 조금 나고, 몸·얼굴에 따뜻한 기운이 느껴지면 중단해야 한다. 땀을 너무 많이 빼면 오히려 몸속 기운이 달아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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