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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현지에서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돼 우려를 낳고 있다./사진=연합뉴스DB

베트남에서 인도 변이와 영국 변이가 혼합된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돼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에서는 새로운 혼종 변이바이러스가 공기를 통해 급속히 퍼지고 있다. 응우옌 탄 롱 베트남 보건장관은 “신규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인도와 영국 변이의 혼종인 새 변이라는 것을 발견했다”며 “자기복제가 훨씬 빠르게 일어나는 것으로 확인됐고, 기존에 알려진 변이들보다도 훨씬 더 전파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베트남 정부는 조만간 이 같은 사실을 전 세계에 공식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당초 베트남은 지난해 코로나19 펜데믹 초기 바이러스를 성공적으로 차단했다고 평가받았으나, 올해 들어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4월까지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명 안팎이었다면, 이달에는 지난 25일 기준 369명으로 급증했다.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이번에 발견된 변이를 제외하고 영국 변이 4종, 인도 변이 3종 등 총 7종의 변이가 확인됐다.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