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클리닉_ 센트럴서울안과

녹내장·난치성 백내장 등 중증질환 소화
대학병원 웃도는 '최고급' 첨단 장비 고집
치료의 質 제고 위한 전 직원 교육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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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서울안과는 전국 각지에서 찾을 정도로 높은 치료의 질을 자랑한다. 3대 눈질환(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전문 의사가 모두 포진해 있어 백내장 수술의 안전성과 성공률이 높다. 왼쪽부터 김미진 원장, 최재완 원장, 송민혜 원장, 황종욱 원장, 유애리 원장, 김균형 원장.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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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질환 전문 클리닉인 센트럴서울안과가 개원 10주년을 맞았다. 이 안과의 10주년은 조금 특별하다. 난치성 안과 질환들도 적극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패러다임 변화를 함께해 왔기 때문이다. 2011년만 해도 대부분 안과는 라식 같은 시력교정 수술에만 집중하고 있어 난치성 안과 질환은 대학 병원이 아니면 치료가 어려웠다. 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은 "녹내장·난치성 백내장 등 생각보다 중증 안과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가 많은데 당시 치료할 수 있는 의사는 대개 대학병원에만 몰려있었다"며 "정말 안과 진료가 절실한 중증 질환 환자들이 소외받는 상황을 깨보자는 생각으로 중증 질환 전문 클리닉을 개원했다"고 말했다. 개원 동기에서 볼 수 있듯 환자를 우선하는 철학으로, 센트럴서울안과는 전국 각지에서 내원이 증가하는 등 성공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제 더 나은 진료의 질을 위해 혁신과 교육에 투자하고 있다.

◇녹내장·망막질환·난치성 백내장 등 중증질환 진료 특화

센트럴서울안과는 기본적인 수술은 물론 난치성 녹내장과 백내장, 망막질환 등 난도 높은 질환도 거뜬히 수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백내장 중 다른 질환과 연결된 난치성 백내장과 노안을 동시에 교정하는 노안 백내장은 눈앞 쪽뿐 아니라 뒤쪽 망막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망막 수술을 할 수 있으면서 백내장 수술도 이해하고 있는 전문의가 있는 곳에서 수술을 받는 게 안전하다. 센트럴서울안과에는 백내장재수술이 가능한 망막 수술 전문의가 있다. 또, 홍채와 각막 끝이 이루는 각이 좁아 안압이 매우 빠르게 상승하는 난치성 녹내장인 폐쇄각 녹내장 치료를 국내에서 선두지휘하고 있다. 최근 폐쇄각 녹내장 수술 화두에 있는 기술은 눈의 막힌 길에 스텐트를 넣는 수술이다. 국내엔 센트럴서울안과에서 '젠(XEN) 녹내장 스텐트 삽입술'을 처음으로 도입했고, 지금까지 수술 200례를 돌파했다. 노안 치료에서도 다양한 진단 장비로 개인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복합성 안질환 환자도 센트럴서울안과에서는 당일 여러 의사를 만나 진료를 받는 것이 가능하다.

◇최첨단 수술 장비·혁신적 의료기술 도입, 치료 질 높여

센트럴서울안과에선 환자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무엇보다 높은 치료의 질을 중요시한다. 최재완 원장은 "정말 수술이 필요한 사람에게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치료를 제공하는 병원이 되는 게 목표"라며 "그 일환으로 장비와 인력에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안과에선 특히 장비가 중요하다. 눈 안에선 1㎜도 아주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안과의사의 또 다른 눈이라고 할 수 있는 수술실 현미경의 경우 디지털 내비게이션이 장착된 최첨단 현미경을 사용하고 있다. 화질이 높고, 시축, 난시 축이 어디인지도 제시해 정밀한 수술을 돕는다. 또 최고급 성능을 가진 저에너지 펨토초 레이저 수술 기술을 사용해 백내장 수술의 안정성을 높였다.


수술 성공률을 높이려면 개인마다 다른 눈 상태를 정밀하게 판단하는 진단 장비가 중요하다. 센트럴서울안과에서는 대학병원에도 드문 최첨단 장비들로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 처음으로 시신경과 망막 단층 구조, 혈관 밀도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안구광학단층촬영기 (OCT angiography)를 도입했고, 눈물층 분석 장비, 최신 레이저안구계측기(IOLMaster 700), 전안부 전용 안구광학단층촬영기(CASIA2) 등도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수술 후 안구 내 염증 상태를 관찰하기 위한 장비(flare meter), 노안백내장수술 전후 시력 선명도를 감지하는 대비감도검사계, 황반색소밀도 측정장비(MPS 2) 등을 도입해 만성 안질환 조기 진단에도 힘쓰고 있다.

◇교육과 혁신으로 발전하려는 노력 멈추지 않아

높은 치료의 질을 지속해서 유지하기 위해 발전하려는 노력도 멈추지 않는다. 이미 센트럴서울안과에는 경쟁력 있는 의료진을 구축하고 있다. 모두 임상경험이 최소 10년이 넘고, 국내외 학술논문 100여 편에 저자로 등재돼 있다. 주요 안과학회에서 보직을 역임하고 학술대회와 건강강좌의 연자로도 활약하고 있다. 그런데도 계속 발전하기 위해 국내외학회에서 적극적인 학술 활동에 참여하고 있고, 원내에서도 정기적으로 학술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의료진뿐만 아니라 전체 구성원의 발전을 위해 교육에도 특히 신경 쓰고 있다. 구성원 교육만을 전담하는 교육부실장과 교육 TF를 따로 두고, 강의와 팀별 콘퍼런스를 연간 100회 이상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에는 아예 직무별 매뉴얼과 맞춤형 시청각 자료를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센트럴 에듀'를 구성해 공급하고 있다.

환자를 중요시하는 철학이 환자이기 전에 사람으로 보자는 가치관을 형성해 독특한 조직 문화도 형성하고 있다. 모든 병원 구성원들에게 독서 동아리 활동을 권장하고, 자기계발 비용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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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교수 출신인 김균형 원장은 환자들에게 설명을 잘하는 교수로 정평이 나 있다. 김균형 원장이 눈 모형을 들고 백내장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김균형 센트럴서울안과 원장 인터뷰

"세상에 같은 백내장은 없어…
수술 전 철저한 사전검사 중요"



노인성 안질환에서 백내장을 빼놓고 설명할 수 없다. 현재 국내 백내장 환자 수는 연간 100만명을 넘어섰으며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받는 수술 1위에 꼽힌다. 수정체의 노화로 발생하게 되는 백내장은 50대부터 환자 수가 급증하게 되는데, 노인성 질환이다 보니 녹내장, 망막질환 등 함께 병발하는 만성 안과 질환이 많다. 센트럴서울안과 김균형 원장은 “안질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질환들이 수술 전 발견되지 않는 경우 합병증을 겪을 수 있어 수술 전 철저한 사전검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동반 질환이 있어도 무조건 수술해야 하는 게 아니라 다른 치료 방법을 고안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 검사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며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으로 생각하는 게 맞겠다”고 말했다.

백내장을 완벽하게 치료하는 방법은 수술이다. 하지만 부작용의 위험도 만만치 않다. 특히, 망막 수술을 받았거나 폐쇄각 녹내장이 있는 경우에는 백내장 수술 위험도가 높아진다. 따라서 수술받을 병원을 선택할 때에는 몇 가지 기준을 두고 병원을 확인해야 한다. 김균형 원장은 “백내장과 동반되기 쉬운 녹내장이나 망막질환 등을 다룰 수 있는 의사가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며 “만에 하나 노안이나 백내장 수술 중 어려움이 발생할 때 눈의 뒷부분을 수술할 수 있는 망막 전문의가 없다면, 백내장 수술을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하고 다른 병원으로 전원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의료진이 자주 바뀌지는 않는지, 개원한 지 얼마 안 된 신생병원은 아닌지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의료진도, 병원 시스템도 자리를 잡는 데에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 최소 6개월은 추후 경과관찰을 하는 병원을 가야 한다.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