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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차 5잔 이상 마시면 '뇌 기능' 향상된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김명주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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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차 5잔 이상 마시는 노인은 뇌 기능이 향상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하루에 차 5잔 이상을 마시는 노인은 뇌 기능이 향상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뉴캐슬대 연구팀은 85세 이상 노인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차 마시는 습관과 뇌 기능의 관계를 15년간 연구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의 생활습관이 포함된 설문지와 신체 기능, 혈액 검사 등이 포함된 건강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에 차 5잔 이상 마시는 노인은 집중력이 높았고 주의력이 오래 유지됐다. 이들은 운전, 바느질, 퍼즐 맞추기와 같은 일상행동을 수행하는 데 높은 정확도와 반응 속도를 보였다. 또한 차 섭취량이 많을수록 복잡한 작업 수행 시, 주의력과 뇌 운동 속도가 크게 향상됐다. 이들이 마신 차는 주로 홍차, 차나무로 만든 차(Camellia sinensis)였다. 연구팀은 차가 뇌 기능 향상에 미치는 기전에 관해선 밝히지 않았다. 다만, 차에 함유된 건강 성분이나 매일 차를 마시기 위해 하는 행동(차를 끓이는 과정 중에 하는 행동이나 차를 마시며 나누는 대화 등)이 뇌 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추정했다.

연구를 진행한 에드워드 오켈로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차를 마시는 습관과 뇌 기능 향상의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차 한잔을 마시면 갈증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노인들의 주의력, 집중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BMC Nutrition’에 게재됐고 영국 ‘데일리 메일(Daily Mail)’이 최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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