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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 춤바람? 넘어져 다칠 위험 37% '뚝'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김명주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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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을 자주 추는 노인은 넘어질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 들면 근력이 약해지고 몸의 균형감각과 유연성이 둔해져 넘어지기 쉽다. 뼈까지 약한 노인이 넘어지면 골절 위험이 커져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그런데 춤을 추는 노인은 넘어질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취리히대학 연구팀은 노인의 춤 활동과 신체 기능에 관한 임상 시험 29건을 바탕으로 65세 이상 노인이 춤을 추면 낙상 위험이 줄어드는지를 분석했다. 그 결과, 춤을 춘 노인은 넘어진 경험이 이전보다 31% 줄었고, 넘어질 가능성은 37% 감소했다. 연구팀은 춤을 추면 균형 감각과 하체 근력이 향상돼 보행 능력이 오른다고 분석했다.

연구를 진행한 미셸 매틀 연구원은 “춤을 추면 균형감이 향상돼 걸음걸이가 나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관해 캘리포니아 시나이 메디컬센터 노인과 의사 앨리슨 매이는 “낙상은 노인이 다치거나 사망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라며 “춤과 같은 신체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넘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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