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이동근 부병원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SMISS(Society for 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 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 2019 포럼'​에서 내시경 추간판 제거술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이동근 부병원장은 지난 10월 31일~11월 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아리아호텔에서 열린 SMISS 2019 포럼에서 두 채널을 이용한 내시경과 한 채널을 이용한 내시경 추간판 제거술을 비교 분석해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동근 병원장은 “각각의 치료법은 임상적 결과는 비슷하지만 각 치료법의 장점과 단점이 있는 만큼,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 적용해 환자에게 최선의 결과를 가져 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부병원장은 각각의 내시경적 치료방법의 적응증을 분류, 내시경 수술법에 따른 장단점을 발표했다.

SMISS(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는 신경외과, 외과 전문의로 구성되어 최소 침습 척추수술분야에 대한 과학적 연구와 기술의 안전, 효과적인 적용을 위해 연구하고 공유하는 국제기관이다.

이동근 부병원장은 지난 10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59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골다공증성 압박골절의 수술적 치료'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한 바 있다.

한편, 윌스기념병원은 지난 17년간 SCI급 학술지에 322건의 논문을 등재했으며, 국내외 저명한 학술대회에 참가해 전세계 의학자들을 대상으로 강연 및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