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윌스기념병원 인공관절센터 이중명 센터장이 제7차 아시아인공관절학회 학술대회 ‘ASIA2019’의 좌장으로 참여한다.
11월 7~8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10개국과 영국, 독일, 스위스 등 유럽 여러 국가가 참여해 인공관절에 대한 최신정보와 연구를 공유한다. 제1회 아시아인공관절 학술대회가 지난 2014년 한국에서 시작했고 그 동안 일본, 인도 등 아시아를 거쳐 이번 회에 다시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이다. 그만큼 우리나라가 인공관절 연구와 학문적 성과가 뛰어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ASIA2019에서는 고관절과 무릎, 어깨 관절 등을 비롯해 3D프린팅, 빅테이터 분석, 조직공학, 재료 및 표면기술, 통증관리, 골 손실 관리, 수술 후 관리 등 여러 부위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연구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이중명 센터장은 “고관절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학술은 물론 7500례 이상의 인공관절 수술을 하면서 쌓은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함께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중명 센터장은 11월 29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리는 제21회 대한고관절학회 연수강좌에 좌장으로 참여하며, 11월 30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정형외과 30주년 심포지엄에서는 인공고관절 재치환술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