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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만 잘 해도 건강해진다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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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아트코리아

키스만 잘 해도 건강해질 수 있다. 키스할 때 일어나는 몸의 변화를 알아봤다.

먼저, 한 번의 키스로 12칼로리가 소모된다. 이는 토마토 주스 한 잔, 오이 2분의 1개, 방울 토마토 3~4개 정도의 칼로리에 해당한다.

키스를 하면 뇌에서 엔도르핀이 생성돼 기분이 좋아진다. 여성은 옥시토신이 많이 분비된다. 자궁 수축 호르몬으로 알려진 옥시토신은 키스나 포옹을 할 때 분비돼 이성에 대한 애정도를 높인다. 남성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극도로 분비된다.

여성은 남성의 침에 들어 있는 테스토스테론의 맛으로 자신과 잘 맞는 남성인지 판단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에서 여성이 키스할 때 상대의 유전자가 자신의 유전자와 궁합이 잘 맞는지, 즉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을 지를 판단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밖에, 키스하면 충치 유발 박테리아를 없애는 침의 특정 성분이 만들어지거나, 다양한 감염성 박테리아에 대항하도록 돕는 화학물질이 만들어진다는 미국의 연구 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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