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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서울안과 제공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호주 멜버른 컨벤션센터에서 세계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제8회 세계녹내장학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학회는 대륙을 번갈아 가며 2년마다 열리며, 금년 학회는 91개국에서 2000명 정도 참석했다.

이번 학회에는 대한민국 녹내장 전문의 2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은 세계녹내장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의 Shan Lin 교수 등과 함께 연자로 참여한 수요일 오전 세션에서 ‘녹내장의 혈류학적 생체지표의 개발’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고, 금요일 오후 열린 녹내장 수술 세션에도 초대 받았다.

최 원장은 첫번째 강연에서 센트럴서울안과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녹내장의 ‘황반부 모세혈관 손상 계측 지표’가 녹내장 질환의 혈류학적 병인론을 밝히는데 기여한 바에 대하여 강의했다. 두번째 강연에서는 녹내장 방수유출장치 삽입술에서 각막내피세포 손상과 저안압을 피하는 수술테크닉에 대해 세계 각국의 녹내장 전문가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센트럴서울안과 녹내장 분과 책임전문의를 맡고 있는 최재완 원장은 한국녹내장학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세계안과학회에서 최우수학술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센트럴서울안과 녹내장 클리닉은 작년 12월 ‘젠(XEN) 녹내장 스텐트 수술’을 서울에서 처음으로 성공적으로 시행했고, 최근 마이크로펄스 레이저를 도입하는 등 대한민국의 녹내장 수술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