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마약 의혹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여 의혹이 제기됐다. 이부진 사장이 2016년도에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여했다며, 해당 병원의 간호조무사가 폭로했다고 일부 매체가 보도했다.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프로포폴 스캔들. 프로포폴은 대체 어떤 약일까.
프로포폴은 마약류에 속하는 향정신성의약품이다. 수면 내시경이나 간단한 성형수술을 할 때 마취 목적으로 쓰이는 전문의약품인데, 오남용 시 인체 심각한 영향을 미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관리하고 있다.
프로포폴은 의존성이 매우 강하고, 중독되면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불안·충동·공격성 등을 유발한다. 과다 투여할 경우 환각 증상과 발열·두통·간 기능 저하 등 각종 부작용에 걸릴 위험이 크고, 호흡 곤란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수면 마취 시 프로포폴을 이용하곤 하는데, 프로포폴을 '진실을 말하게 하는 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프로포폴로 마취됐을 때 마음 속에 둔 말을 자신도 모르게 내뱉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