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민용이 방송에서 갱년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최민용은 22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 동료인 최성국에게 외로움을 잘 타냐고 물으며 "요즘 별것도 아닌 일에 눈물이 난다"며 갱년기와 관련한 화두를 꺼냈다.
남성도 여성과 같이 갱년기를 겪는다. 주로 성생활과 관련된 증상으로 먼저 나타난다. 성욕감퇴, 발기부전, 성관계 횟수 감소 등의 양상을 보인다. 이외에도 무기력감, 만성 피로, 불면증, 체모 감소, 우울증, 복부비만 등이 동반될 수 있다.
남성 갱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음주와 흡연을 삼가고, 일주일에 최소 3번 30분 이상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좋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과 과식도 피해야 한다.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을 고려해볼 수 있지만, 부작용의 위험도 있어 전문의와 상담한 후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