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일반

소변 자주 마려운 여성, 방광염·질염 의심해야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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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도 방광염과 질염을 앓는 여성들이 많다. 사진-헬스조선DB

춥고 건조한 겨울에는 방광염이나 질염 등에 걸릴 위험이 낮다고 생각하는 여성들이 많다. 하지만 겨울철에도 방광염과 질염 등으로 치료를 받는 여성들이 꽤 있다.

방광염은 하루 8번 이상의 소변이나, 참기 힘든 절박뇨, 방광 내 소변이 남아있는 듯한 잔뇨감, 소변을 볼 때 통증, 심하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 등의 증상으로 알 수 있다. 어니스트 여성의원 조혜진 원장은 “여성이 남성보다 방광염에 걸리기 쉬운 것은 여성의 요도가 남성보다 짧고 굵기 때문이다”며 “방광염의 원인균 중 70~80%는 대장균인데, 겨울에는 땀 배출량이 적어 소변량이 늘고 소변을 보는 횟수가 많아지면서 대장균에 노출될 가능성도 늘어나는 것이다”고 말했다. 대장균에 의한 여성 방광염을 예방하려면,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과 대소변 후 처리 방향 등 평소 습관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대장균 외에 질염을 일으키는 균들도 여성 방광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조혜진 원장 “특히 성관계 후 하루나 이틀 정도 후 생긴 급성 방광염은 허니문 방광염으로도 불리는데, 회음부나 요도 주변에 머물던 세균이 성관계 시 요도를 따라 방광 내부로 침입하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이 때는 산부인과나 여성의원 진료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질염을 비롯해 다른 감염이 동반된 경우 성관계 때마다 방광염이 재발될 수도 있고, 항생제치료로 방광염은 낫더라도, 원인균에 따라 자궁경부 염증이나 골반염 등으로 악화되는 경우도 있어 세균검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체온이 떨어지기 쉬운 겨울은 면역력도 약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감기에 흔히 비유되는 질염은 감기처럼 면역력이 떨어질 때 심해지므로, 질염이 자주 재발하거나 평소 냉이 많은 여성이라면 겨울철 면역력 강화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면역을 키우려면 충분한 수분 보충과 고른 영양섭취, 규칙적인 운동과 청결한 개인 위생 등의 생활습관에 음주, 흡연 등을 절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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