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라이프

믿고 찾을 수 있는 좋은 요양병원이 ‘여기’ 있습니다

황인태 헬스조선 기자 | /사진 각 병원 제공

‘헬스조선 좋은 요양병원’ 10곳 선정!

국내 요양병원은 2011년 988곳에서 2016년 8월 기준 1406곳으로 5년 새 42.3%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요양병원 입원환자 수는 19만6352명에서 54만3753명(2016년 12월 기준)으로 176.9%가 늘었다. 하지만 요양병원 수와 이용 환자가 늘어난 것에 비해 서비스 질이 떨어지는 문제는 여전히 제기되고 있다. 전국의 약 1400곳 요양병원에서 어떻게 옥석을 가려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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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주)헬스조선은 정부기관으로부터 일정 수준 이상의 평가를 받은 전국 요양병원들의 신청을 받아 의료 소비자 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좋은 요양병원’을 선정했다. 좋은 요양병원 선정을 위한 심사 평가는 병원을 직접 이용한 보호자의 만족도 조사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헬스조선 좋은 요양병원 선정은 상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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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지역 재활과 요양에 힘쓴
가은병원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가은병원은 500병상 규모로 양·한방 협진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가은병원은 ‘아름다운 은혜’라는 뜻으로 지난 10여 년간 재활과 요양에 힘써온 노인전문병원이다. 가은병원은 내과·외과·재활의학과·한방과·비뇨기과·산부인과 등 9개 진료과를 운영한다.

암 치료부터 회복까지
가은병원은 2012년 ‘항암통합치료센터’를 신설, 암 치료와 함께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온열치료부터 항암면역세포치료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해, 암 완치는 물론 암 치료 후 회복까지 맞춤형으로 이뤄진다. 특히 인공신장센터·뇌질환치료센터·재활치료센터가 있어 환자 상태에 따라 집중 치료한다. 별도로 야외정원과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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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방 협진으로 수준 높은 치료
강남구립행복요양병원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강남구립행복요양병원은 307병상을 갖췄으며, 내과·신경과·재활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영상의학과·치과·한방과 등 7개 진료과가 마련돼 있어 협진을 통해 노인성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입원 환경도 뛰어나다. 통유리로 설계해 확 트인 개방감을 줄 뿐 아니라 병원 한가운데 만들어진 정원은 병원 어디서든 볼 수 있다.

환자 중심의 전문서비스가 강점
최신 재활치료 시스템으로 로봇보조형용운동장치(보행치료), 수(水)치료, 닌텐도재활치료 등을 도입해 전문성을 높였다. 1.5대 1의 병간호가 가능할 정도로 인력 구성 또한 우수하다.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제공’이라는 미션에 맞게 환자 케어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직원교육 또한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환자 정서에 도움을 주는 원예요법, 음악요법, 미술요법, 웃음요법 등도 상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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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중심의 존엄 케어 실현
경도요양병원

경북 예천에 위치한 경도요양병원은 환자의 존엄을 생각하는 케어를 목표로, 환자 중심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시골의 작은 병원이었지만 환자가 인간답게 존중받고 살 수 있도록 기저귀를 쓰지 않고 억제대도 없애면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탔다.

환자가 편하고 즐거운 병원
쾌적한 병원 내 환경 조성과 함께 우수한 재활치료시설을 갖춘 곳으로 유명하다. 재활치료실에는 전문 교육을 이수한 30여 명의 치료사들이 일대일로 재활치료를 시행한다. ‘중추신경계발달치료’와 함께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는 아동과 성인의 상태를 진단해 치료하는 ‘언어치료’ 등이 시행된다. 특히 주말마다 2명씩 당직조를 만들어 병동별 재활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경도요양병원에선 중증환자의 전문적 케어를 위해 집중치료 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중증환자를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집중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집중치료 병동에는 전문 진료인력과 간병 인력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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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처럼 편안한 요양
길메리요양병원

울산 중구 반구동에 위치한 길메리요양병원은 뇌졸중, 치매, 파킨슨병 등 노인성질환을 앓는 환자들을 위해 양·한방 협진을 통한 재활치료가 가능한 요양병원이다. 1989년 길메리신경외과의원으로 출발해 2011년 요양병원으로 개원한 길메리요양병원은 도심 속에 위치한 대표 지역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노인 환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요양을 위해 많은 환자가 찾고 있다.

지루할 틈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
웃음치료와 컵쌓기, 건강체조, 미술심리치료, 놀이치료 등 매일 환자를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외부 강사가 참여해 환자들과 함께한다. 환자 만족도가 높다. 함께 노래 부르고 노는 과정을 통해 얼굴에 웃음꽃이 핀다. 또 환자의 휴식용 숲 속 산책공원을 마련해놨는데, 버려진 공터를 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 언제든 환자가 공원 산책을 원하면 간병사가 환자와 함께 나간다. 매주 일정시간 삼림욕을 통해 환자에게 마음의 안정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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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다운 삶의 회복을 위해
복주요양병원

경북 안동에 위치한 복주요양병원은 뇌졸중, 뇌경색, 파킨슨질환, 치매 등을 양·한방 협진을 통해 전문재활치료와 요양치료를 하는 의료기관이다. 중추신경계질환과 척추손상 환자들이 주로 입원하는데, 365일 인간 존엄을 최우선으로 하는 ‘4무2탈(냄새·욕창·낙상·신체구속·탈(脫)기저귀·탈침대)’을 시행한다.

환자가 인간답게 회복할 수 있게
복주요양병원은 인간 존엄 케어를 중심으로 환자 치료하기 위해 수많은 의료진이 환자 곁을 지킨다. 환자는 입원과 동시에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 언어치료사 등이 한 팀이 된 의료서비스를 받는다. 환자의 인간다운 삶은 병원 환경에서 느낄 수 있다. 요양병원 특유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2시간마다 병실 내 환기를 하고 있으며, 머리 및 손톱 위생 그리고 병상 시트 교체 등도 담당자를 배치해 철저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 특히 억제대를 최대한 쓰지 않고, 배뇨훈련을 통해 기저귀도 쓰지 않는다. 환자가 조금씩 회복되는 시간을 끝까지 기다려준다. 그 결과, 환자 대부분이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단계까지 회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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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재활치료부터 정서회복까지
양지요양병원

경북 경산에 위치한 양지요양병원은 최고 요양병원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체계적인 채활치료와 함께 편안한 요양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가 함께 일대일 환자 맞춤 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침과 뜸 등 한방진료를 병행해 치료효과와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3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평가 1등급’을 획득했다. 2015년에는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았다.

환자의 미소는 밝은 미래
양지요양병원은 환자의 밝은 미소를 위해 밤낮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활치료센터에선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척수 손상 등의 환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0여 명의 전문치료사가 맞춤치료를 제공한다.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미술치료, 음악치료를 통해 환자들의 자신감 고취는 물론 정서적 회복을 꾀하고 있다. 매달 한 번은 음악회와 연주회를 통해 문화생활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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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에서 누리는 수준 높은 요양서비스
온누리요양병원

서울 장위동에 위치한 온누리요양병원은 환자 중심이란 철학을 두고 전문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다수 환자가 뇌졸중같은 중추신경계 손상 환자일 정도로 전문재활치료를 받기 위한 노인 환자들이 몰린다. 전문재활치료센터를 운영 중이며, 30명이 넘는 물리치료사가 일대일로 맞춤치료를 제공한다. 특히 환자 4명당 간병인 1명이 돌볼 수 있도록 해, 세심한 진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환자 맞춤형 치료 제공
온누리요양병원은 선진국형 재활전문병원을 표방한다. 신경과·내과·재활치료·한방·가정의학과 등의 진료과목을 운영하며, 치매, 뇌졸중 등 노인성질환에 대해 최상의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치료와 함께 쾌적한 입원환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해진 시간마다 환기시켜 요양병원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게 하며, 수시로 병상 시트를 교체해 욕창도 최소화하고 있다. 도심 속에 있어서 편의시설과 문화시설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도 장점이다. 특히 충분한 간호 인력에서 나오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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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족처럼 환자를 돌보는
이시아요양병원

대구에 위치한 이시아요양병원은 165병상 규모로 말기암 환자를 치료 프로그램과 입원요양, 전문 외래진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환자가 인간다운 삶과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환자가 스스로 움직일 수 있도록 자율활동을 지원한다. 매일 오후 2시 진행되는 건강박수는 환자 자율활동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병원 내 요양사와 간호사들은 ‘내 가정같이, 내 가족같이’를 비전으로 삼고 환자들을 대한다.

병원 직원 만족도가 곧 환자 만족도
이시아요양병원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 만족도가 높다. 그중에서도 병원 직원 만족도 점수가 높다. 직원 만족을 통해 궁극적으로 환자 만족까지 선순환구조를 만들고 있다. 또 병원 1층에는 상주 약국이 있어 입원·외래 환자를 위한 편의도 마련돼 있다. 환자에게 건강한 식재료를 통한 건강식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북대구농협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국산 콩을 원료로 직접 된장·고추장·간장을 담그고, 신선 농축산물을 재료로 건강한 식단을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 환자들의 심신 안정 등을 위해 옥상정원을 조성하고, 환자나 보호자에게 건강한 환경을 만들고자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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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전문치료로 사회 복귀 돕는
천안요양병원

충남 천안에 위치한 천안요양병원은 현대적 시설과 재활의료전문가들로 구성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환자 특성에 맞는 맞춤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천안요양병원은 되도록 휴게 공간에 나와 같이 식사하는 것을 추구한다. 병원 내부에서 소통하는 여건을 조성하려는 마음에서다. 환자 또는 보호자와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한다. 퇴원 후에도 영양관리 방법에 대해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교육해 질병 치료 효과를 높인다.

다양한 재활치료와 정서 지원 프로그램
천안요양병원은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해 환자의 건강한 사회 복귀까지 꾀한다. 일대일 맞춤형 재활치료실에서는 운동치료, 작업치료, 통증치료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젊은 재활치료사가 환자의 개별 상태에 맞춰 운동 스케줄을 짜고 재활에 도움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실을 따로 마련해 환자와 보호자의 심리적 안정을 유지함으로써 쾌적한 병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특히 미술·음악 치료로 환자가 정서적 안정감을 갖도록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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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처음으로 ‘4무2탈’ 시행
희연요양병원

경남 창원에 위치한 희연요양병원은 국내 요양병원 중 처음으로 4무2탈 운동을 시작했다. 환자의 존엄한 삶을 위해 선진 요양병원 시스템을 처음으로 병원에 적용했다. 지금도 환자 존엄 케어를 가장 중시하고 있다. 병을 치료하기에 앞서 환자 마음을 치료하는 것이 병원 모토다.

환자를 위한 최첨단 치료는 최우선
희연요양병원은 최첨단 재활기기와 프로그램 운영에 아낌이 없다. 국내에서 세번째로 ‘에리고 프로(Erigo pro)’를 도입했다. 에리고 프로는 세계적인 재활로봇 제작회사인 스위스 호코마(HOCOMA) 제품이다. 이 로봇은 하체에 마비가 와서 체중 지지가 어려운 환자가 스스로 균등한 체중 분배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리고 희연요양병원은 상지재활을 위해 ‘상지 가상현실 치료실’을 운영 한다. 가상현실치료실에서는 재활치료게임을 통해 다양한 신체 부위의 훈련이 가능하다. 가상현실 재활치료 게임은 근육을 활성시키고 시각과 청각 감각을 자극, 인지기능을 강화함으로써 환자의 손상된 운동능력 회복에 도움을 준다. 의료진의 친절도 큰 강점이다. 의사·간호사·치료사로 구성된 의료팀이 수시로 회진 돌며 환자를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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