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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염 식생활 가이드, 급성땐 금식·만성은 저지방식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 권애리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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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염은 종류에 따라 식습관을 달리해야한다. 급성 담낭염은 금식을 해야하며, 만성일 땐 저지방식을 해야한다/사진=조선일보 DB

담낭염 식생활 가이드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담석증 환자는 2009년 10만2000여 명에서 2013년 13만 명으로 4년간 30% 증가했다. 담석증 환자가 증가하면서 담석증으로 인한 담낭염 환자도 크게 늘었다. 담낭염의 원인과 담낭염 식생활 가이드를 알아본다.

담낭염을 일으키는 원인 중 90%를 차지하는 담석증은 고콜레스테롤 식이, 과도한 단순 당 섭취 등 잘못된 식습관과 지나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그 외의 무(無)담석 담낭염은 원인이 분명치 않지만 오랜 기간 금식을 하거나 오래 누워 지내는 경우, 당뇨를 앓고 있는 노인의 경우 잘 생긴다. 담낭염의 증상은 오른쪽 윗배의 통증, 오심, 구토가 있다.

당남염은 급성과 만성에 따라 식생활 가이드가 다르다. 급성 담낭염이라면 1~2일 동안 담낭운동으로 인한 통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강 섭취를 제한하고 정맥 영양이나 정맥주사로 수분과 전해질 공급을 한다. 그 후에 당질 위주의 미음이나 죽 등의 유동식으로 구강 섭취를 재개한다.

반면, 만성 담낭염 환자는 장기간 식생활 관리를 해야 한다. 지방질 식품을 완전히 제한하면 필수지방산, 지용성 비타민이 부족하게 된다. 따라서 식품을 골고루 먹되 저지방 식품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 심한 통증 상태에서는 지방식뿐 아니라 장내 가스 형성 식품인 콩, 양배추, 무, 김치류, 옥수수, 참외, 사과 등을 제한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