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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국립암센터 소아암 어린이 후원
김하윤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6/03/16 11:17
개그맨 유상무가 기부금 2천5백만 원을 재단법인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이사장 이강현)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국립암센터에서 투병 중인 뇌종양, 백혈병 환아 5명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상무씨는 지난 2일 ‘좋아요로 진짜 좋은 세상 만들기’라는 SNS(페이스북) 공약을 통해, ‘좋아요’ 1개당 100원의 기부를 약속한 바 있다. 이후 유씨는 10여 일간 25만 개의 ‘좋아요’를 받아서 기부를 시행했다.
유상무씨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통해 더욱 뜻 깊은 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웃음 주는 나무’라는 비영리단체를 통해 더욱 다양한 기부 이벤트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유씨는 작년 8월에도 국립암센터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성금 3천만 원을 전달하며 산타 복장으로 직접 병동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주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