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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폐소생협회, '소아암 환우 돕기 제 13회 서울시민 마라톤 대회'에서 심폐소생술 체험 실시
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6/05/09 14:13
대한심폐소생협회는 지난 8일 '소아암 환우 돕기 제 13회 서울시민 마라톤 대회'에서 마라토너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심폐소생협회 심폐소생술 강사들이 참여해 일반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임모 (59)씨는 "2년 전 관악산으로 등산을 갔다가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적이 있다"며 "이 경험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깨닫게 돼 다시 한 번 교육을 받고자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심폐소생협회는 이날 행사에서 대한심폐소생협회 마스코트인 '쿵쿵맨'을 처음 선보이며, 쿵쿵맨과 사진을 찍고 SNS에 업로드한 사람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한편, 대한심폐소생협회는 매년 주요 마로톤 대회에서 마라토너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여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