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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끔뜨끈 광고회사人 메모장 책 사진/사진=북클라우드 제공
치열하게 하루를 살아가며 "왜 나만 이렇게 힘든걸까?"하는 마음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책이 나왔다. 광고회사를 다니는 저자가 일상의 메모를 모아 만든 책 '뜨끔뜨끈 광고회사人 메모장'이다. '뜨끔뜨끈 광고회사人 메모장'은 저자가 일상의 메모를 모아 인터넷에 올려 화제가 됐던 연재물에 사랑, 인간관계, 여자 사람의 이야기를 더해 책으로 완성됐다.

2030 여자라면 한 번쯤 겪어보았을 고민과 감정의 변화를 장난스러우면서도 따뜻하게, 발칙하면서도 진지하게 담고 있다. 철인 3종 경기를 하듯 치열한 출근길, "저녁 뭐 먹을까?"물어보는 상사의 질문에 "퇴근 정식 1인분!"을 마음으로 외치는 직장인, 신상 세일보다 마감세일에 더 열광하는 자취생의 이야기가 독자의 일상 속 감정을 어루만져준다.

온라인에서 '소름끼치는 공감', '미친 비유'라는 찬사를 받았던 연재물은 이제 책으로 독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허벅지를 꼬집으며 웃어보고 마음껏 소리 내어 울어보자. 지친 하루가 개운해지고 든든한 친구가 생긴듯 마음이 따뜻해질 것이다. 북클라우드 저, 268쪽, 1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