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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레깅스의 계절, 여성 ‘민감부위’ 건강 주의보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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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감싸쥐는 여성의 모습/사진=헬스조선 DB

아침저녁으로 제법 일교차가 큰 본격적인 가을이다. 사람들의 옷차림도 두툼하게 바뀌고 있는 가운데, 보온과 맵시를 위해 레깅스와 스키니진, 스타킹을 착용하는 여성이 늘고 있다. 하지만 몸에 꽉 끼는 옷은 질염의 원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 주의해야 한다.

질염은 질 내에 유익균이 감소하고 곰팡이나 트리코모나스 같은 유해균이 많아져 가려움증·냄새 등이 생기는 병이다. 여성의 70%가 겪을 정도로 흔하다. 질염이 생기면 일상의 불편함뿐 아니라, 골반염이나 방광염 같은 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다. 질염으로 질 내부 면역력이 약해지면 여러 세균이 침입하면서 자궁 본체까지 올라오고, 골반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최악의 경우 불임이 될 수도 있다.

질염을 예방하려면 평소 꽉 끼는 의상뿐만 아니라 물이나 땀에 젖은 옷, 수영복, 요가복, 타이즈 등의 장시간 착용을 피해야 한다. 속옷은 땀 배출이 잘 되는 면제품으로 입는 게 좋다. 생리기간 전후 대중목욕탕을 이용하면 질염 원인균에 감염될 가능성이 커 피하는 게 좋다.

평소 질 주변을 깨끗이 관리하는 것도 중요한데, 이때 알칼리성 비누나 보디클렌저로 질 내부를 세정하면 유익균이 감소하며 정상 질세균 균형이 깨질 수 있어 위험하다. 이러한 위험을 피하려면 여성세정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단, 질 내 산성 환경을 유지해 유익균을 파괴하지 않는 제품으로 골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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