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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칼로리, 100g당 27kcal이지만 영양분은 '만점'

박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

여름철 과일인 참외 칼로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박과 함께 여름철 대표 과일로 꼽히는 참외는 칼로리가 100g당 27kcal에 불과하다. 하지만 영양소는 풍부해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이 먹어도 부담이 적다.

참외는 수박과 마찬가지로 수분 함량이 90% 가까이 돼 체내 노폐물 배출에 좋다. 또한, 당분 흡수가 빨라 저혈당·탈수 증상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이밖에 비타민C 함량이 높아 피로 회복에 도움된다. 식이섬유소와 칼륨 등 전해질이 많아 기력회복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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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에 담긴 참외/사진 출처=조선일보 DB

대부분 참외는 껍질을 까서 속살만 먹지만 참외 꼭지에도 영양분이 가득하다. 참외 꼭지의 쓴맛은 쿠쿠르비타신이라는 성분이 내는데 이 성분은 항산화 작용으로 암세포 성장을 막고 간을 보호하며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독이 든 음식이나 급성소화불량의 치료제로 썼다는 기록도 있다.

한편, 참외의 칼륨은 혈압 강하에 도움이 되어 고혈압 환자에게는 추천되지만 신장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칼륨이 과다하게 되면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조심할 필요가 있다. 특히 신장에 문제가 있어 소변이 잘 배출되지 않는 경우라면 칼륨이 많이 든 과일을 다량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참외는 맑은 노란색이나 짙은 감색을 띠며 모양은 타원형인 것을 고르는 게 좋다. 또한, 옆으로 놓고 보았을 때 참외 표면에 있는 골이 깊게 파여 있고 선이 짙은 것이 맛 좋은 참외다. 물에 넣어보았을 때 가라앉거나 두드렸을 때 탁한 소리가 난다면 물이 차 당도가 떨어지는 참외이므로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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