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참외의 재발견, 꼭지부터 속살까지 영양덩어리
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14/05/28 10:30
무더위로 쉽게 지치기 마련인 여름에는 참외만한 과일이 없다.
참외는 수박과 함께 여름철 대표 식품으로 손꼽힌다. 참외는 식이섬유소와 칼륨 등 전해질이 많아 기력회복과 피로해소에 좋다. 또한 수분 함량이 90% 가까이 돼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당분 흡수가 빨라 저혈당·탈수 증상에도 효과적이다.
껍질을 까서 속살만 먹지만 참외 꼭지의 영양분을 알게 된다면 함부로 버릴 수 없을 것이다. 참외 꼭지의 쓴맛은 쿠쿠르비타신이라는 성분이 내는데 항산화작용으로 암세포 성장을 막고 간을 보호하며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독이 든 음식이나 급성소화불량의 치료제로 썼다는 기록도 있다.
참외를 선택할 때는 맑은 노란색이나 짙은 감색을 띠며 모양이 타원형인 것이 좋다. 또한 옆으로 놓고 보았을 때 참외 표면에 있는 골이 깊게 파여 있고 선이 짙은 것이 맛 좋은 참외이다. 물에 넣어보았을 때 가라앉거나 두드렸을 때 탁한 소리가 난다면 물이 차 당도가 떨어지는 참외이므로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