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가 남다른 각선미를 뽐낸 사진을 공개했다. 배우 이유비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오보 촬영 중, 보드 타고 도망가 버려야지"라고 말하며 보드 위에 앉아 있는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유비는 캐주얼한 큰 야구점퍼로 하의 실종 패션을 선보이며 매끈한 각선미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이유비처럼 하의 실종 패션을 선보이는 여성이 늘고 있다. 그러나 하의 실종 패션 위해 맥주병으로 종아리를 밀거나 종아리에 랩을 씌워 압박하고 있다면 당장 그만두자. 맥주병으로 종아리를 미는 것은 혈액 순환과 부종 예방에 일시적인 도움은 되지만 직접적인 다리 둘레가 감소하는 것은 아니다. 또, 랩을 이용해 종아리를 감싸는 것은 오히려 혈액 순환을 방해해 다리가 붓고 통증이 발생할 수 있어 삼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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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가 보드에 앉아 카메라를 보고 있다./사진=이유비 인스타그램

종아리를 매끈하게 만들려면 자신의 종아리가 어떤 종류인지 알고 그것에 맞게 관리를 해야 한다. 종아리는 크게 지방형 종아리, 근육형 종아리, 부종형 종아리로 분류할 수 있다. 지방형 종아리는 종아리에 피하지방이 많은 경우다. 따라서 스트레칭이나 요가 같은 유산소운동을 통해 종아리가 얇아질 수 있다. 근육형 종아리는 단단한 알통이 특징인데, 앞발에 힘을 주고 뒤꿈치만 들었다 놨다 반복하거나 누워서 자전거 타기 등의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이 생기는 것을 예방해 줄 수 있다. 평소 다리가 잘 붓는 부종형 종아리인 경우는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생기는 것이므로 다리를 꼬고 앉는 것을 삼가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종아리 종류에 상관없이 계단을 오를 때 발끝에 체중을 싣고 올라가면 쓰지 않았던 종아리 근육을 사용하게 돼 다리라인을 매끄럽게 만들 수 있다. 걸을 때 보폭을 넓게 해 다리의 모든 근육을 움직이며 걸으면 칼로리 소모도 높아지고 다리라인도 예뻐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