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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임신 중에 갈비뼈 부러져" 쌍둥이 임신 부작용은?

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

슈가 과거 쌍둥이 임신 경험의 고충을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에 출연한 슈는 쌍둥이를 임신했을때의 힘들었던 사연을 언급했다. 슈는 "쌍둥이 임신을 하기에 왜소한 체격 때문에 갈비뼈가 골절됐을 때 힘들었다"고 말했다. 최근 쌍둥이 출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슈의 부상 경험과 같이 쌍둥이 출산은 의학적으로 산모와 태아에게 위험이 따르는 일이라고 알려졌다.

쌍둥이는 자궁에서 정상적으로 성장하는 과정부터 어려움을 겪는다. 자궁 내부의 좁은 공간에 두 명의 태아가 성장하기 때문이다. 평균적으로 한 명을 임신한 경우보다 쌍둥이를 임신했을 때 자연유산될 확률이 세 배 이상 높다. 임신 초기에 쌍둥이로 진단을 받아도 20%의 확률로 한 아이는 사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산과 저체중의 위험도 10배 이상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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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룸메이트' 방송 캡처

쌍둥이 임신은 난임치료의 부작용 중 하나로 꼽힌다. 난임치료의 일종인 인공수정과 체외수정의 과정에서 배란촉진제를 통해 한꺼번에 많은 난자를 만들거나 수정된 배아를 여러 개 이식하면 쌍둥이 확률이 높다. 그러나 불필요하게 과배란 촉진제를 맞으면 신체 리듬이 깨져 다음 임신이 어려워지고, 난소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일부 국가에서 한 번에 이식하는 배아의 수를 규제하고 있다. 영국은 법률적 기구를 통해 40세 미만은 두 배아 이상 이식하지 못하도록 관리하고 있고, 스웨덴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시험관 시술에서 단일 배아를 이식할 것을 법으로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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