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히어로 다니엘 헤니가 목소리 연기의 고충을 전했다. 1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빅 히어로' 내한 기자회견에서 천재공학도 테디 역 목소리 연기를 한 빅 히어로 다니엘 헤니는 "목소리 연기를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도전이었다”고 말하며 연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빅 히어로 다니엘 헤니는 “실제 성우 역을 하는 분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며 "최종 결과물에 대해선 만족하는데 과정은 어려웠다”고 말했다.

애니메이션 영화 빅 히어로에서 목소리 연기를 한 다니엘 헤니는 연기를 하는 동안 목소리 관리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을 것이다. 이런 목소리 관리는 특정인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최근에는 건강하면서도 멋진 목소리가 경쟁력의 한 요소가 돼서 회사원, 교사, 세일즈맨 등 일반인들도 자신의 표현을 돋보이게 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목소리를 가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좋은 목소리를 유지하기 위해 실천해야 할 점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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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첫째,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자
성대의 건조함은 목소리의 적이다. 성대는 많은 양의 공기와 접촉하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이 필요하다. 성대에 수분이 충분하게 공급되지 않으면 윤활유를 뿌리지 않은 기계처럼 목소리에 잡음이 발생하고 심하면 성대 점막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둘째, 오랫동안 말하지 말자
목소리가 잠길 정도로 오랜 시간 말하거나 큰 소리를 냈다면 휴식시간을 가져야 한다. 성대는 가벼운 손상에도 상할 수 있고, 가벼운 손상이 누적되면 회복하기 어려운 손상으로 진행될 수 있다. 또 먼지가 많은 곳에서도 말을 삼가는 게 좋은 목소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셋째, 금연은 필수
좋은 목소리를 유지하고 싶다면 당장 금연해야 한다. 담배는 다양한 독성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성대 점막의 부종을 유발한다.

넷째, 술, 커피, 콜라 섭취는 되도록 적게 마시자
술, 커피, 콜라 등의 음료는 위산 역류를 일으켜 성대를 자극한다. 성대가 자극을 받으면 성대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잠들기 전의 과식도 성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삼가는 게 좋다.

다섯째, 노래방에서는 자신의 음역에 맞게 노래하자
노래방에서 자신의 음역보다 높은 음역을 가진 노래를 억지로 부르면 성대 질환이 생기기 쉽다. 노래를 부르다 자신의 음역에 맞지 않는다고 느껴지면 음을 낮춰 성대에 무리를 주지 않게 노래를 불러야 한다.




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