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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랑 머리둘레, 마사지로 머리 작아질 수 있을까?
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14/12/08 10:36
추사랑 머리둘레가 관심을 받고 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과 추사랑이 병원을 방문해 키, 몸무게부터 추사랑 머리둘레까지 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추성훈은 추사랑 머리둘레에 대해 의사 선생님이 "47.5㎝다. 또래에 비해 크다"고 말해 놀라워했다.
‘어릴 때 부모님이 머리를 마사지하면 작아진다’, ‘부모가 엎어서 키우면 머리 크기가 작아진다’와 같은 이야기가 있다. 사랑이의 머리도 마사지를 통해 작아질 수 있을까? 안타깝지만 그럴 수 없다.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두개골 크기가 결정되기 때문에 후천적인 노력으로 머리를 작게 할 수는 없다.
그러나 머리둘레가 남들에 비해 커도 자라면서 키가 크고 팔, 다리가 길어지면 상대적으로 머리가 작아 보일 수 있다. 따라서 아이들의 머리 크기 때문에 걱정이 되는 부모가 있다면 아이가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하고 성장에 도움이 되는 점프 운동을 많이 시켜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