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박수진 요가, 몸매 라인 살리고 변비 탈출도!
김련옥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4/05/15 15:25
천장에 매달린 해먹에서 요가 동작을 하는 플라잉요가(반중력요가)의 경우, 거꾸로 매달려 몸을 곧게 펴기 때문에 틀어진 척추와 골반을 교정한다. 또, 중력 때문에 눌려 있던 몸속 장기들이 원래의 자리로 찾아가도록 도와 소화기능 강화와 변비해소의 효과도 있다.
요가는 심장병과 뇌졸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재니스 키콜트글래저 교수팀은 평균 41세 여성 5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요가활동과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연구한 결과다. 요가는 모든 동작이 천천히 호흡과 진행돼 급격한 혈압의 변화가 없다. 호흡을 조절하면서 운동량을 천천히 늘리기 때문에 심폐 기능이 좋아지고, 심장이 몸 전체에 혈액을 보내는 힘이 강해져, 혈액 순환을 돕고 혈압이 낮아진다. 또, 온몸의 근육과 신경을 골고루 자극해 혈관에 탄력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