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백투마이페이스, 성형 재수술 언제가 적기일까?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11일 처음 방영된 SBS 파일럿 프로그램 '백투마이페이스'가 5.6%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백투마이페이스'는 지나친 성형 수술로 인해 아픔을 겪는 5명의 출연자들의 원래 모습을 되찾아주고, 자존감을 회복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어제 방송에 출연한 성형녀들은 콧대 수술, 지방이식, 애교필러, 보톡스, 쌍꺼풀 수술 등 평균 11회 이상의 성형 수술 경험을 고백했다. 박명수는 그녀들의 과거 사진을 보고 "예전이 백배 낫다"며 "과거 모습이 엉망일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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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백투마이페이스' 캡처

'백투마이페이스' 출연자들처럼 성형을 하고 나서 본인의 외모가 오히려 불만족스러워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때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재수술을 하면, 전과 달리 자연스러운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성형외과 전문의들의 주장이다.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재수술을 하면 될까?

◇눈, 두꺼운 라인 생기거나 양쪽 비대칭일 때

무조건 크고 동그란 눈을 만들기 위해 눈 수술을 받았다가, 과도한 욕심으로 생긴 부자연스러운 라인 때문에 재수술을 결심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처음 수술할 때 라인을 크게 잡아 쌍꺼풀이 너무 두껍고 부기가 빠지지 않거나 흉터가 남은 경우 모두 재수술로 개선이 가능하다. 흉터 조직을 제거하거나 두터운 라인을 낮추면 된다. 이때 눈꺼풀의 조직이나 피부가 수술을 할 수 있을 만큼 남아있으면 흉이 진 부분을 잘라내고 줄여서 흉터 부위를 개선할 수 있는데, 수술을 할 만큼 피부의 여유가 없다면 무리하게 재수술을 하면 안 된다.

또한 수술한 눈 중 한쪽 눈만 쌍꺼풀이 풀리거나, 잘못된 수술로 인해 좌우 눈 모양이 지나치게 달라진 경우에도 재수술로 균형을 맞춰 주는 것이 좋다. 단, 모든 재수술은 이전 수술의 붓기가 사라진 이후에 해야 한다. 눈 수술의 경우 수술 방법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6개월 정도는 경과를 지켜본 뒤 재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코, 콧대가 휘거나 보형물이 움직이는 경우

코 재수술은 본인의 불만족 때문에 수술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그런데 이 외에도 수술로 인해 콧대가 휘거나 보형물이 움직이는 경우, 보형물로 코 끝이 변형된 경우, 구축이 생긴 경우에도 재수술을 한다. 수술 후 코가 휘는 원인은 다양한데, 보형물이 들어갈 공간이 한쪽으로 치우쳐서 만들어지거나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경우, 콧등의 모양에 맞지 않게 보형물이 조각된 경우 코가 휠 수 있다. 이때는 기존의 보형물을 빼내어 보형물이 들어갈 공간을 알맞게 만들고 상태에 맞게 다듬은 보형물을 다시 넣는 식으로 재수술을 할 수 있다.

코 재수술 역시 수술한 조직이 충분히 안정화된 이후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 보통 6개월이면 수술한 부위의 부기가 사라지고 조직이 안정된다. 수술 직후 부기가 덜 빠진 상태에서는 코가 휘어 보일 수도 있으므로 일단 부기가 빠질 때까지 경과를 지켜본 후 재수술을 고려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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