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각질 동반한 붉은 반점, 피부암 前단계일 수도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광선각화증, 오랜 자외선 노출로 발생… 중·장년층에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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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선각화증으로 인한 각질은 잘 떨어지지 않고 , 억지로 떼면 피가 나기도 한다.
햇빛에 피부가 그을리면 붉게 변하면서 각질이 일어난다. 그런데 이런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계속 심해진다면 단순 그을림이 아닌 '광선각화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광선각화증이란 피부에 자외선이 오랜 기간 쌓여 있다가, 중년 이후부터 증상이 주로 나타나기 시작하는 피부 질환이다.

광선각화증이 있으면 각질을 동반한 직경 1㎝ 이하의 울긋불긋한 반점이 생긴다. 햇빛에 그을렸을 때 일시적으로 생기는 단순한 피부 자극 증상과 비슷해서 헷갈리기 쉽다. 다만, 햇빛에 그을렸을 때와 달리 각질이 잘 떨어지지 않고, 이를 억지로 떼어내면 피가 나기도 한다.

광선각화증을 치료하지 않고 2년 정도 방치하면 편평세포암(피부암의 한 종류)으로 발전할 수 있다. 편평세포암의 60%가 광선각화증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미국의 연구 결과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편평세포암 환자의 88%가 광선각화증을 앓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적이 있다.

고대안산병원 피부과 김일환 교수는 "각질을 동반한 붉은 반점이 생긴 후, 그 크기가 점점 커진다면 피부과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광선각화증은 평생 피부에 쌓인 자외선의 양이 많을수록 잘 생긴다. 만약 광선각화증 진단을 받았다면 냉동요법·레이저 등으로 그 부위의 각질층을 벗겨내면 된다. 김일환 교수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습관을 들인다면 광선각화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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