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소관 녹색재단이 회색 도시의 일상에서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 치유를 목적으로 '스트레스 버리기 1Day 힐링투어'를 진행한다. 4월 5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인왕산과 북한산에서 그 첫 여정이 시작된다.
개그맨 김현철의 오프닝에 이어 오한진 박사의 ‘스트레스해소 및 건강관리 강좌’에서는 각종 질병과 노화의 근원이자 행복한 삶을 파괴하는 주범인 스트레스의 원인을 짚어보고, 생활 속 작은 습관으로 이들을 해소하는 비법을 공개한다.
맛 칼럼니스트 유지상 기자(전 중앙일보)의 ‘맛의 이야기’가 친환경 상차림 전문식단인 에코밥상이 준비한 점심, 100%유기농 나물비빔밥에 곁들여지면서 맛의 힐링 세계로 진입하게 된다.
맛의 여행이 끝나는 12시 30분, 사직단(사직공원)에서 출발하여 뚜벅뚜벅, 사뿐사뿐 인왕산과 북한산 자락(청운·효자동) 둘레길 사이사이로 얽혀있는 우리 민족의 얼과 뿌리에서 풍기는 향기 속으로 걸어가다 보면, 그들의 삶이 향기 되어 회색도시 속에서 찌들고 지쳐있던 우리마음 속의 스트레스는 흔적이 없어진다.
인왕산자락 수성계곡의 맑고 청아한 물소리 쪽으로 잠시 귀 기울이는 사이에 솔 향기가 실어 보내는 피톤치드를 한껏 마시고 나면, 일상과 삶을 핑계로 우리 가슴 깊이 버려두었던 맑은 영혼 한 조각이 부시시 깨어나 꿈틀거림을 느낄 것이다.
2부의 이야기 속으로 걷기 프로그램은 사직단에서 하늘과 땅 그리고 조상의 기운을 받고, 억압된 우리 영혼을 자유롭게 하는 시인 이상의 집에 들러 영감을 체험하고, 손기정 선수 가슴의 일장기를 지워버린 이상범 화백의 집에서 그의 기상을 느끼면서 인왕산 자락 겸재 정선의 산수화 ‘수성동 계곡’에서 인왕산 치마바위 사랑의 전설 속으로 다녀 온 후,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 올라, 식민지 청년의 순결한 희망을 만져보며 1일 힐링 투어는 마무리 하게 된다.
참가비는 5만원이고, 참가신청은 4월 2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 할 예정이다. 예약과 관련 문의는 녹색재단(02-785-5101, www.greenthought.or.kr)에 하면 된다. 이 밖에도 참가자들에게 저자의 사인이 된 '동안습관'(오한진 박사 저)책을 선물로 제공한다.
녹색재단은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의 아름다운 어울림으로 우주 문명의 건강한 진화에 기여하고자 1993년 학자들에 의해 출범한 연구 재단법인이다. 건강한 몸, 건강한 마음, 건강한 사회, 그리고 건강한 자연을 가꾸어가는 것을 목적으로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 범국민운동을 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