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이영자와 김민경의 팔씨름 대결이 펼쳐졌다. 이영자는 "내가 요즘 살이 빠져서 불리하다"고 말하자 김민경 또한 "요즘 2~3kg 빠졌다"고 신경전을 벌였다. 이후 두 사람은 손을 마주 잡고 팔씨름 대결을 펼쳤고, 이영자는 안간힘을 다해 힘을 줬지만, 김민경에게 역부족이었다. 김민경이 이영자를 꺾고 우승하자 김태균은 “이영자가 팔씨름에서 패한 걸 처음 봤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이영자는 “남자와의 대결이 아니라 소를 잡고 대결하는 듯 했다”며 “난 이제 뭘 먹고 사냐”고 탄식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와 김민경이 했던 팔씨름은 관절염이 있는 사람의 근육운동으로도 알려졌다. 팔씨름 운동을 할 때는 왼팔과 오른팔을 손목 부위에서 교차시켜 놓고, 안쪽의 팔은 밖으로 밀려고 힘을 준 뒤, 반대로 바깥쪽의 팔은 안으로 잡아당기려고 힘을 주면 된다. 운동 중에는 서로 버티고 힘을 주면서 1부터 10까지 숫자를 센다.
전문가들은 팔씨름 운동 시 반드시 겉으로 소리를 내면서 숫자를 세야 한다고 조언한다. 소리를 내지 않으면, 복압이 증가하면서 혈압이 높아지고, 자칫 고혈압으로 인해 중풍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는 말했다. 한편, 팔씨름 운동을 할 때는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두 다리도 발목부위를 교차시키고 위에 있는 다리는 아래로 무릎을 구부리려고 힘을 주고, 아래에 있는 다리는 위로 무릎을 펴려고 힘을 주는 방법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