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팔씨름하다가 오른쪽 상완골 골절을 진단받은 베트남 출신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지난 5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징뉴스(Zingnews)’에 따르면 베트남 응에안 출신 남성 A씨(21)는 친구들과 팔씨름하던 중 갑자기 ‘뚝’하는 소리를 듣고 오른쪽 팔에 심한 통증을 느꼈다. 그는 시간이 지나고 오른팔을 움직일 수 없게 되자 병원에 갔고, 그는 상완골(어깨에서 팔꿈치까지 이어진 긴 뼈) 골절을 진단받았다. A씨는 어깨뼈에 나사를 박아 봉합하는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4일 만에 퇴원했으며 한 달이 지난 후 상처 예후를 확인하는 검사를 했다. 그 결과, 오른쪽 어깨뼈의 수술 상처는 잘 아물었고 운동능력도 회복됐다고 나타났다. 비엣덕 대학 병원 의사는 “팔씨름 중 상완골 골절은 자주 일어나는 일이다”며 “이에 따라 어깨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흔히 하는 팔씨름 중 자주 일어나는 상완골 골절에 대해 알아본다.
상완골은 어깨의 견갑골과 하완골(아래팔뼈)을 연결한다. 상완골은 뼈가 길다 보니 비트는 힘이 가해지면 쉽게 부러질 수 있다. 팔씨름할 때 상대를 이기기 위해 비트는 힘을 쓰는데, 이 힘이 상완골 골절을 유발하는 것이다. 상완골은 한 번 손상되면 영원히 팔을 위로 들지 못하거나, 완전한 회복까지 재활 기간이 오래 걸린다. 따라서 팔씨름할 때는 팔을 지나치게 회전해서 비트는 힘을 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팔씨름뿐만 아니라 나이가 들어 운동을 즐기거나 활동 범위가 큰 업무를 할 경우, 낙상이나 외부 충격 등으로 인해 상완골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골다공증으로 뼈가 약해진 고령층에서도 발생할 위험이 다.
상완골 골절은 ▲어깨 근처의 상부가 골절되는 근위 상완부 골절 ▲중간 부분이 골절되는 중간부 상관골 골절 ▲팔꿈치 근처의 하부가 골절되는 원위 상완부 골절 등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상완골이 골절되면 심한 부기와 멍뿐 아니라 극심한 어깨 통증으로 움직임에 제한이 생긴다. 상완골 골절은 보통 수술을 진행하거나 금속판과 나사 등으로 뼈를 고정해서 다시 맞춰야 한다. 상완골 골절 정도가 매우 심한 경우에는 상완골의 근위부(몸통과 가까운 부분)를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방법도 사용되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징뉴스(Zingnews)’에 따르면 베트남 응에안 출신 남성 A씨(21)는 친구들과 팔씨름하던 중 갑자기 ‘뚝’하는 소리를 듣고 오른쪽 팔에 심한 통증을 느꼈다. 그는 시간이 지나고 오른팔을 움직일 수 없게 되자 병원에 갔고, 그는 상완골(어깨에서 팔꿈치까지 이어진 긴 뼈) 골절을 진단받았다. A씨는 어깨뼈에 나사를 박아 봉합하는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4일 만에 퇴원했으며 한 달이 지난 후 상처 예후를 확인하는 검사를 했다. 그 결과, 오른쪽 어깨뼈의 수술 상처는 잘 아물었고 운동능력도 회복됐다고 나타났다. 비엣덕 대학 병원 의사는 “팔씨름 중 상완골 골절은 자주 일어나는 일이다”며 “이에 따라 어깨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흔히 하는 팔씨름 중 자주 일어나는 상완골 골절에 대해 알아본다.
상완골은 어깨의 견갑골과 하완골(아래팔뼈)을 연결한다. 상완골은 뼈가 길다 보니 비트는 힘이 가해지면 쉽게 부러질 수 있다. 팔씨름할 때 상대를 이기기 위해 비트는 힘을 쓰는데, 이 힘이 상완골 골절을 유발하는 것이다. 상완골은 한 번 손상되면 영원히 팔을 위로 들지 못하거나, 완전한 회복까지 재활 기간이 오래 걸린다. 따라서 팔씨름할 때는 팔을 지나치게 회전해서 비트는 힘을 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팔씨름뿐만 아니라 나이가 들어 운동을 즐기거나 활동 범위가 큰 업무를 할 경우, 낙상이나 외부 충격 등으로 인해 상완골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골다공증으로 뼈가 약해진 고령층에서도 발생할 위험이 다.
상완골 골절은 ▲어깨 근처의 상부가 골절되는 근위 상완부 골절 ▲중간 부분이 골절되는 중간부 상관골 골절 ▲팔꿈치 근처의 하부가 골절되는 원위 상완부 골절 등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상완골이 골절되면 심한 부기와 멍뿐 아니라 극심한 어깨 통증으로 움직임에 제한이 생긴다. 상완골 골절은 보통 수술을 진행하거나 금속판과 나사 등으로 뼈를 고정해서 다시 맞춰야 한다. 상완골 골절 정도가 매우 심한 경우에는 상완골의 근위부(몸통과 가까운 부분)를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방법도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