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탈모 방지 샴푸로 탈모를 막을 수 없는 이유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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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K 제공

직장인 오모(28·서울 강남구)씨는 회사에서 적잖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 때문에 최근 머리카락이 많이 빠졌는데, "탈모 방지 샴푸를 쓰면 괜찮아질 것"이라는 지인의 말을 듣고 샴푸를 바꿨다. 하지만 탈모가 좋아지는 것을 잘 못 느끼고 있다. 탈모가 의심되면 탈모 방지 샴푸부터 찾는 사람이 적지 않다. "샴푸를 바꾸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샴푸를 바꾼다고 해서 탈모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한다. 탈모,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남성형 탈모는 남성호르몬 대사물질인 니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과 관련이 있는 질환이다. 그런데 이를 잘 모르고 탈모를 두피나 머리카락의 건강 상태 때문으로 여겨 샴푸나 화장품 등을 바꾸는 사람이 적지 않다. 대한피부과학회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탈모로 병원을 찾은 환자의 대부분이 샴푸 등 의약외품으로 증상을 완화하려고 시도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탈모 방지 샴푸는 모발 영양 공급에 도움을 줄 뿐, 근본적인 문제인 호르몬에 관여하거나 발모를 촉진하는 효과는 없다.

따라서 탈모 증세가 나타나면 빨리 피부과를 찾아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게 좋다. 탈모의 진행을 막고 발모를 촉진하는 의학적 치료가 여럿 있다. 먹는 약, 바르는 약, 모발이식 등이다. 먹는 약의 경우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과도한 분비를 막아 탈모를 치료한다. 이 중 ‘두타스테리드’ 성분은 정수리 탈모뿐 아니라 한국인에게 많은 M자형 탈모 완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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