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출하거나 일이 잘 안 풀릴 때 간식 생각이 많이 난다. 이때 당분 함량은 낮으면서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간식을 챙겨보는 것을 어떨까? 공복감을 완화해 다이어트에도 좋은 ‘아몬드’에 대해 알아본다.
아몬드는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해 출출함을 해소해준다. 아몬드에 함유된 지방은 콜레스테롤이 없는 불포화지방산으로,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김현숙 교수는 “아몬드는 혈당지수(GI지수)가 낮은 간식으로, 공복감을 해결하면서고 혈당치도 많이 올라가지 않게 한다”고 말했다. 또, 아몬드의 껍질에는 항산화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여러 종류 포함돼 있어, 몸에 불필요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뇌를 건강하게 만든다.
보통 아몬드를 지방 함량이 높은 고지방식품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미국 퍼듀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아몬드를 한두 줌씩 매일 먹어도 몸무게나 체질량지수가 증가하지 않는다. 아몬드에 함유된 식이섬유가 식사량을 조절하는 데 오히려 도움을 주고, 아몬드에 든 지방이 모두 몸에 흡수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