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방송인 김예분 "거짓 방송 후 대인기피증 때문에‥"

조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김예분이 거짓 방송 논란 후 대인기피증을 겪었음을 고백했다.

김예분은 최근 진행된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 녹화에서 지난 2008년 거짓 에피소드 방송 논란으로 활동을 접어야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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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개그맨 차승환과 결혼 후 5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김예분은 “2008년에 모 토크쇼에서 섭외가 들어와 이야기 거리를 찾던 중이었다. 그때 친한 동생이 자기가 직접 겪은 이야기인데 토크쇼에 나가서 말하면 처음 공개하는 것이라고 하더라. 작가와 사전 미팅 때 분명히 다른 사람 이야기라고 했는데 작가가 ‘재밌게 본인 이야기처럼 말해도 괜찮다’고 해 내 이야기처럼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김예분은 “나중에 방송에서 말한 에피소드가 이미 인터넷에 나온 이야기인 걸 알았고 악플에 시달려 대인기피증을 겪었다”고 전했다.

김예분이 겪은 대인기피증은 여러 사람 앞에 나서야 하는 상황에서 심한 불안감을 느끼는 증상이다. 이 증상을 겪으면 여러 사람 앞에 나서거나 그런 생각을 할 경우 얼굴이 붉어지고 호흡이 가빠져 숨쉬기가 힘들어진다. 또한 심장이 빨리 뛰고 진땀이 나거나 손발이 저리기도 한다. 심하면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복통이나 어지러움을 느낄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남들이 자신을 이상하게 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 자신이 긴장한 것을 남들이 알아챌까 하는 두려움, 남들이 자신을 싫어할 것이라는 걱정 등이 불안 심리를 형성시키고 이 때문에 사람을 피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대인 기피증 치료를 위해서는 10~12주간 인지 행동 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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