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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대왕의 꿈 캡처

지난 10월 말 교통사고로 치료중인 배우 박주미가 결국 드라마에서 하차한다.

박주미는 교통사고로 다친 식도 부위 부상이 성대에 무리를 가해 현재 발성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다고 알려졌다. 병원에서도 최악의 경우 목소리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8주이상 안정이 필요하다고 진단을 내렸다.

목소리는 목의 양쪽에 있는 두 개의 성대가 서로 맞닿아 진동해 만들어진다. 이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이상한 목소리가 나온다. 박주미의 경우 사고 후 식도를 다쳤는데 다친 부위가 성대까지 무리를 주게 되어 자칫 목소리 변형의 위험이 있는 것이다.

사고로 인한 외상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목 관리를 잘못하면 목소리를 잃기 쉽다. 특히 밤늦은 시간까지 목소리를 아끼지 않고 소리를 크게 내면 목 건강에 좋지 않다. 일반인은 보통 하루에 2만~3만 단어를 쓰고 5만 마디의 말을 한다. 성대는 하루에 수만 번 진동을 하게 되고 성대근육과 후두근육에 젖산이 쌓이면서 피로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성대도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목을 보호하지 않고 계속 사용한다면 또한 성대점막에서 점액분비가 줄어들게 되고, 이 상태가 지속되면 성대점막에 손상을 입히게 된다. 

▷목소리 건강을 위한 생활 가이드
1 하루 2L 이상의 충분한 물을 마신다. 성대 점막이 항상 촉촉하고 윤활유 분비가 잘 되어야 성대 진동이 원활하게 된다.
2 체력 관리를 열심히 한다. 체력이 떨어지면 성대 근육도 함께 약해진다.
3 발성연습을 꾸준히 한다. 꾸준한 발성연습이 성대 근육의 약화를 방지한다.
4 속삭이는 듯한 작은 목소리로 말하지 않는다. 작은 목소리가 편안하게 내는 목소리보다 목에 힘이 많이 들어가 성대 근육에 무리가 된다.




헬스조선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