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억지로 하니 자국만‥벗기는 것도 요령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 이성준 헬스조선 인턴기자

휴가 후 탄 살, 이렇게 대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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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일보DB
폭염이 한풀 꺽인 추세다. 유난히 더웠던 올여름은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몸은 여름을 기억하고 있다. 특히, 피부가 그렇다. 여름의 강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그 흔적이 그대로 남기 때문에 피부를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급격한 피부 노화를 겪을 수도 있다. 여름이 지나간 흔적을 지우고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관리법을 알아봤다.




◇휴가철 이후 피부가 벗겨진다면
휴가철 때 살갗이 벗겨질 정도의 일광화상을 겪었다면 피부관리에 더 주의해야 한다. 일광화상이 생기면 피부 표피층이 손상돼 홍반이 생기고, 쓰린듯한 통증과 약간의 부종도 생긴다. 통증이나 부종은 약 48시간 후에 거의 없어지지만, 화상을 입은 후 5~10일이 지나면 피부가 비늘 모양으로 하얗게 일어나며 표피가 벗겨지게 된다. 보통은 3~6일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피부가 벗겨지면서 점차 정상상태로 돌아온다. 이때 피부를 억지로 벗겨내면 안 된다. 회복이 되더라도 얼룩덜룩한 자국이 남을 수 있다. 또한 억지로 피부를 벗겨내다 상처를 입으면 2차로 감염이 될 수도 있다. 표피가 벗어지기 전에 피부가 화끈거린다면 찬 수건으로 찜질을 하거나 차가운 우유를 화장솜에 적셔 찜질하면 좋다.

◇일광화상 대처 핵심은 ‘보습’

일광화상을 입으면 피부 표면이 손상되면서 신체의 열과 수분이 손실되는 것을 막아주고, 세균 침입을 차단하는 피부의 기본 기능도 떨어지게 된다. 피부에서 손실되는 수분의 양이 보호 기능이 약해지면서 보통보다 최대 20배까지 많아진다. 수분이 증발함과 동시에 열도 빼앗기기도 한다. 피부 수분 함유량은 피부 건강과 연관이 많기 때문에 피부가 손상되면 보습 관리를 잘해야 한다. 피부가 벗겨지면 건조해져서 당기거나 쓰린 느낌이 들 수 있어 자극이 적은 보습제를 발라준다. 회복될 때까지는 되도록 높은 온도나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허물이 다 벗어지고 어느 정도 회복이 된 다음에는 수분에센스, 보습크림, 수분팩 등 이용해 보습 관리를 해준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만약 홍반이나 부종이 가라앉지 않거나 물집과 염증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진통제와 항생제를 처방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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