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키스만 해도 칼로리 낮추고 면역력 높인다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 이성준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12/07/13 09:11
지난 6일은 국제 키스의 날이었다. 영국에서 시작된 이 행사는 세계 각지에서 오직 키스만을 위해 열린다. 그러나 우리는 키스의 날이 아니더라도 키스를 하는 것이 좋다. 키스엔 운동 뺨치는 건강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미국 허핑턴포스트가 키스의 효능 4가지를 소개했다.
▷치아에 좋다
키스를 하면 타액이 분비되면서 치아의 유해한 박테리아들을 씻어내는 효과가 있다. 플라그가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칼로리를 소모한다
보통 키스는 1분에 2~3칼로리를 소모하고, 진한 키스는 최대 6칼로리까지 소모된다.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입술을 움직이는 얼굴 근육이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에너지를 소모한다.
▷스트레스를 없애준다
2009년 키스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분비량을 조사한 결과 단지 손을 잡았을 때보다 키스할 때가 더 코티솔의 분비가 적었다.
▷면역력을 길러준다
키스를 할 때 일부 세균을 주고받는다. 임신 전 여성의 경우 세균에 내성을 길러 저항력이 생기면 태아를 더욱 안전하게 임신할 수 있다.